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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미녀 골퍼 이정민, ‘휠라 골프’ 입는다

KLPGA 미녀 골퍼 이정민, ‘휠라 골프’ 입는다

  • 기자명 이진주 기자
  • 입력 2015.01.07 11:40
  • 수정 2015.01.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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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휠라 코리아]

[STN=이진주 기자] 2014년 시즌 2승 달성, 여기에 172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시원한 스윙과 수려한 외모로 ‘필드 위의 모델’, ‘시크한 골퍼’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KLPGA 대표 미녀 골퍼 이정민이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휠라 골프(FILA GOLF)를 입고 필드에 나선다.

휠라 골프(FILA GOLF)는 6일 오후, 서초동에 위치한 휠라코리아 사옥에서 이정민과 후원 협약식을 갖고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휠라코리아 이기호 사장과 이정민 선수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이정민은 향후 2년간 대회에 필요한 의류 일체를 휠라 골프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휠라 골프는 이정민이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목표를 향해 집중하는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휠라 골프 브랜드 콘셉트이며 이정민 이미지와도 일치하는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 라인을 출시,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도 가지고 있다.

작년 KLPGA투어 시즌 2승을 달성하고 올해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정민은 실력뿐 아니라 큰 키에 서구적인 시원시원한 외모로 ‘필드 위의 패셔니스타’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타 골퍼다.

이정민은 “아마추어 시절 원색의 휠라 골프 헤리티지 라인을 즐겨 입었는데, 이렇게 평소 좋아하던 브랜드의 후원을 받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시즌 휠라 골프의 화사한 의류를 입고 필드에 나설 생각을 하니 더욱 자신감이 생기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휠라 골프 문희숙 이사는 “이정민 프로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타일과 착용감은 기본이며, 보다 완벽한 플레이를 위한 ‘장비’의 역할까지 가능한 의류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클린하면서도 파워풀한 이정민 프로만의 스타일을 완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도 맞춤 제작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휠라 골프는 후원 선수 개개인의 체형과 취향, 요청 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상을 제작·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이런 후원 철학 하에 지난 20여년 동안 실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프로 골퍼들의 우승, 그리고 최고의 순간들을 함께해 왔다.

휠라 골프는 2015년 이정민 이외에도, LPGA 기존 후원 선수인 유소연을 필두로 이미림, 제니 신, 그리고 박희영의 동생이며 올 시즌 LPGA에 진출하는 박주영을 후원한다. 또한, KLPGA의 신예 조세미와 KPGA 신예 서형석 선수도 지원 사격에 나선다.

100년 이상의 브랜드 역사 속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20년 이상의 국내 프로 골퍼들 후원을 통해 쌓인 노하우를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데 일조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aslan@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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