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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삼-포웰 40점 합작’ 전자랜드, 모비스 6연승 저지

‘정영삼-포웰 40점 합작’ 전자랜드, 모비스 6연승 저지

  • 기자명 김민정 인터넷기자
  • 입력 2015.01.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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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김민정 인터넷기자] 정영삼과 리카르도 포웰이 40득점을 합작한 전자랜드가 모비스의 6연승을 저지하며 2연승을 달렸다.

2일 오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72-68로 원정팀 인천 전자랜드가 승리를 차지했다.

정영삼(20득점)과 리카르도 포웰(20득점 9리바운드)이 40득점을 합작하며 전자랜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모비스는 턴오버와 외국선수의 파울 트러블로 울었다. 모비스는 연승 행진을 5경기에서 마감했다.

6연승에 도전하는 울산 모비스와 2연승에 도전하는 인천 전자랜드가 만났다. 전준범의 득점으로 모비스가 선취득점을 올리며 1쿼터가 시작되었다. 전자랜드도 리카르도 포웰과 이정제의 2대2 플레이로 득점을 신고했다.

첫 득점 이후 양 팀 모두 공격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극심한 슛 난조를 보이며 경기 시작한 지 5분이 지나도록 3-2에 묶여있었다. 1쿼터 후반으로 갈수록 양 팀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13-12로 전자랜드가 1점차 리드를 가져간 채 1쿼터가 종료되었다.

2쿼터 초반 전자랜드는 연거푸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지만 공격은 성공시키지 못했고 그 틈을 타 모비스가 함지훈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정영삼의 3점 플레이로 전자랜드가 경기를 뒤집었지만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곧바로 3점 플레이로 응수하며 모비스가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역전, 동점, 재역전을 거듭하며 팽팽하게 전개되던 두 팀의 2쿼터 경기는 중반을 지나면서 조금씩 전자랜드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하지만 양동근의 연속 4득점으로 모비스가 크게 벌어질 뻔한 점수를 3점차로 좁히며 33-30으로 전반전이 마무리되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리카르도 포웰이 득점을 올리며 전자랜드가 2점 더 달아났다. 모비스는 3쿼터를 연속 턴오버로 시작하며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리카르도 포웰과 정영삼이 연속으로 공격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10점으로 벌렸다.

모비스는 3쿼터가 시작한 지 3분여가 지나도록 후반전 첫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리카르도 라틀리프까지 4반칙으로 벤치로 향하면서 위기가 닥쳤다. 전자랜드는 정영삼과 김지완의 연속 3점슛으로 12점차까지 달아났다. 3쿼터 막판 박종천의 연속 5득점으로 모비스가 다소 점수차를 좁히는 데 성공하며 55-47로 3쿼터가 종료되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함지훈의 자유투 득점으로 모비스가 점수차를 6점으로 좁히며 따라붙었다. 하지만 모비스는 턴오버로 추격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지 못했고 테렌스 레더의 연속 득점으로 전자랜드가 다시 10점차로 달아났다. 모비스가 계속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전자랜드는 김지완과 이현호의 연속 3점슛으로 분위기를 내어주지 않았다. 모비스는 연속 턴오버를 범해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며 점수차를 좁히지 못하고 전자랜드에게 끌려 다녔다.

하지만 모비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경기 종료까지 1분여를 남기고 문태영의 3점 플레이로 모비스가 6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리카르도 포웰이 덩크슛을 꽂아 넣으며 전자랜드가 다시 점수차를 벌렸고 모비스에게는 시간이 다소 부족해 보였다. 결국 72-68로 전자랜드가 모비스의 6연승을 저지하며 2연승을 달렸고 5할 승률에도 복귀했다.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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