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리시오 베우둠(36, 브라질)이 마크헌트(40, 뉴질랜드)를 KO시켰다.
베우둠은 1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멕시코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0 메인 이벤트인 헤비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강력한 니킥을 선보이며 헌트를 제압했다.
1라운드는 헌트가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반면 베우둠은 헌트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1라운드를 버텼다. 2라운드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헌트가 잠시 방심하는 틈을 타 베우둠이 니킥으로 헌트의 턱을 가격하며 승기를 잡았다.
마침내 베우둠이 헌트를 제압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베우둠의 노련한 경기 운영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사진. UFC 홈페이지 캡쳐]
이보미 기자 / bomi8335@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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