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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하진 사장 사의 표명…공식 사퇴는 언제?

롯데 최하진 사장 사의 표명…공식 사퇴는 언제?

  • 기자명 이상완
  • 입력 2014.11.06 12:13
  • 수정 2014.11.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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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폐쇄회로) 사찰’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롯데 자이언츠 최하진(54) 사장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최 사장은 6일, 모 언론에 “제가 책임지고 물러나는 게 도리이다. 오늘이라도 물러나겠다”며 간접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열심히 하려고 했고 구단을 개혁하고 싶었다”면서 “하지만 저의 진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책임을 통감한다. 팬들과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롯데 측도 “최하진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며 “하지만 아직 사퇴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달했다.

롯데 측의 말대로 아직까지는 사의 ‘표명’만 했을 뿐, 공식적으로 사퇴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구단 내부 문제를 떠나 사회문제로까지 번져 최 사장의 사퇴는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 차원에서도 최 사장이 사의 표명을 한 만큼, 빠른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강 진출에 실패한 김시진 전 감독이 자진 사퇴를 표명한 이후 신임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공필성 코치가 감독 내정설에 롯데 선수단이 반대해 단체 행동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후 이종운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하면서 논란은 겁잡을 수 없이 커졌다. 결국 선수단의 원정 숙소 생활을 CCTV로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밖으로 알려져 여파는 더욱 커졌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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