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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의 특명, ‘보물’ 김대우를 아껴라

넥센의 특명, ‘보물’ 김대우를 아껴라

  • 기자명 정미경
  • 입력 2014.11.06 09:29
  • 수정 2014.11.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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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투수 김대우(26)가 첫 포스트시즌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김대우는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4삼진 2볼넷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4회말 김대우는 첫 타석에서 홈런을 터뜨린 나바로를 땅볼 아웃으로 처리했다. 이어 박한이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채태인과 최형우를 삼진, 뜬공으로 처리했다.

5회말 선두타자 박석민과 전 타석 투런을 터뜨린 이승엽을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김헌곤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종료했다.

6회 역시 1사 후 김상수를 헛스윙 삼진으로 가볍게 처리했다. 이후 나바로, 박한이에게 안타와 볼넷을 내줘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지만 김대우는 3이닝동안 12타자를 상대해 4삼진 2볼넷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넥센은 선발투수 소사가 2.2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삼성에 승리를 내줬지만 포스트시즌 등판 기회가 없던 김대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대우는 정규 시즌 30경기 나와 5.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삼성에게는 평균자책점 0.68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시즌 성적과 이날 호투만 봐도 김대우의 활용 가치는 충분하다. 삼성에 비해 가용 투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넥센의 투수 운용에 김대우는 한줄기 희망으로 떠올랐다.

[사진. 뉴시스]

정미경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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