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NBA] 오클라호마시티 브룩스 감독 “완벽하진 못해도 전력을 다 해 경기에 임했다”

[NBA] 오클라호마시티 브룩스 감독 “완벽하진 못해도 전력을 다 해 경기에 임했다”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5.20 13:31
  • 수정 2014.11.11 18:0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AP 뉴시스]


오클라호마시티가 듀란트와 하든의 득점을 앞세워 2차전을 가져갔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0일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러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NBA 서부결승 2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106-100으로 승리, 시리즈를 1승 1패 동률로 만들었다.

듀란트의 꾸준한 득점 속에 오클라호마시티의 벤치멤버, 하든과 콜리슨이 팀에 힘을 불어넣었다. 하든은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성공시켰고 콜리슨은 노비츠키를 전담 마크하며 흐름을 댈러스에 내주지 않았다.

경기 후 오클라호마시티의 스캇 브룩스 감독은 “중요한 승리다. 원정 승리는 크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후반 우리 팀 수비가 매우 좋았다. 댈러스가 그동안 성공시켜온 슛을 강력한 수비로 실패하게 만들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브룩스 감독은 경기 후반 주전 웨스트브룩을 빼고 벤치진을 투입한 것에 대해 “후반 벤치멤버가 코트에 섰을 때 팀 수비가 너무 좋았다. 우리는 공격에 능한 팀이지만 수비 없이는 승리할 수 없다”며 “경기 전 선수들에게 완벽하게 경기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전력을 다 해 열심히 코트 위에서 뛰는 건 가능하다고 했다. 웨스트브룩은 훌륭한 선수지만 백업 포인트가드 메이너 역시 드리블이 좋고 코트 위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려서 메이너를 기용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브룩스 감독은 이날 23득점으로 맹활약한 하든에 대해서도 “오늘 하든은 정말 굉장했다. 꾸준히 스스로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선수다. 이제 하든은 단순한 점프슈터가 아니다. 돌파, 리딩, 모두에 능하다. 시즌 내내 계속 발전했고 이제 높은 수준의 선수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브룩스 감독은 “열심히 코트에서 뛰는 게 우리 목표다. 플레이오프. 특히 서부결승 경기는 격렬할 수 밖에 없다. 선수 모두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력을 다하게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