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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경기 연속 멀티히트...텍사스는 1-2 패배

추신수, 2경기 연속 멀티히트...텍사스는 1-2 패배

  • 기자명 조준하
  • 입력 2014.07.23 14:22
  • 수정 2014.10.3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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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경기에서 19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32)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3일 미국 뉴욕 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안타를 쳤다. 1회초 추신수는 상대 선발 체이스 위틀리를 상대로 2구째  만에 90마일(145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때리며 투수 옆을 스치는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아쉽게 삼진을 당하며 물러났고,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왔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1B 1S에서 위틀리의 3구째 공을 당겨 쳤지만 우익수 켈리 존슨에게 잡히며 6회를 마쳤다.

추신수는 8회초 1사 2루의 찬스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바뀐 투수 델린 베탄세스의 5구째 너클커브에 스탠딩 삼진을 당하며 타점 찬스를 놓쳤다.

추신수는 경기가 연장으로 넘어간 1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양키스의 교체 투수 숀 캘리를 상대로 또 다시 삼진을 당하며 힘없이 물러났다.

그러나 추신수는 13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다시 한 번 타격 기회를 잡아 양키스 투수 데이브 허프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기록해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후속 타선의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안타 2개를 추가해 타율을 0.240로 종전보다 소폭 끌어 올렸다.

한편 경기에서는 뉴욕 양키스가 연장 접전 끝에 14회말 터진 체이스 헤들리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텍사스 레인저스를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텍사스 레인저스는 60패(49승)째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사진. SPOTV 중계화면 캡쳐]

조준하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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