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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신호탄’ 추신수, 2안타 멀티히트…타율 0.239

‘부활 신호탄’ 추신수, 2안타 멀티히트…타율 0.239

  • 기자명 조준하
  • 입력 2014.07.22 12:50
  • 수정 2014.10.3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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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19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때려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2루타 1개 포함)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36에서 0.239로 올라갔고, 시즌 34타점과 48득점째를 올렸다.

추신수는 최근 21타석 연속 무안타와 전날(21일)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대타 굴욕’을 맛봤으나 멀티히트를 때려 타격 감각을 조율했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 쉐인 그린을 맞아 첫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2B2S에서 94마일(약 151㎞)의 직구를 받아쳤으나 아쉽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추신수가 21타석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추신수는 2B2S에서 쉐인 그린의 몸쪽 커브를 잡아당겨 우중간 가르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시즌 15번째 2루타였다. 2루에 안착한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내야안타로 3루로 진루했고, 상대팀 실책으로 홈까지 밟았다. 시즌 48번째 득점.

추신수는 팀이 1-2로 뒤지던 5회초, 풀카운트에서 떨어지는 투심패스트볼을 잡아당겼으나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을 마쳤다. 추신수가 타점을 올렸다.

6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바뀐 투수 맷 손튼을 상대로 96마일(154km)의 가운데 몰린 투심패스트볼을 쳐 2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가르는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3구 삼진을 당하며 아쉽게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멀티히트와 선발 마일즈 미콜라스의 호투에 힘입어 4-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성적은 40승 59패로 여전히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이다.

[사진. SPOTV 화면 캡쳐]

조준하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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