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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60-60 클럽 가입’ 전북, 상주 상대로 6-0 대승

‘이동국 60-60 클럽 가입’ 전북, 상주 상대로 6-0 대승

  • 기자명 반진혁
  • 입력 2014.07.20 22:12
  • 수정 2014.11.10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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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상주를 상대로 화려한 골 폭죽을 터뜨렸다.

전북 현대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2014 K리그 클래식 2014 16라운드 상주 상무의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전북은 이날 경기 승리로 3승 2무로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반면 상주는 지난 인천전 승리 이후 다시 패배를 기록하면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전북의 몫이었다. 공격라인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시종일관 상주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이동국, 레오나르도와 이상협을 중심으로 문전에서 잦은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이면서 공격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반면 상주는 전북의 강한 압박에 의해 잦은 패스미스와 전방으로의 볼 연결이 매끄럽지 못하면서 공격을 풀어나가지 못했다.

그러던 전반 17분 공격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던 전북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널티박스에서 레오나르도의 패스를 받은 이동국이 오른발로 득점을 터뜨리면서 이날 경기의 선제골과 함께 자신의 리그 161호골을 터뜨렸다. 이후 상주는 장혁진 대신 한상운을 투입하면서 전북의 골문을 겨냥했지만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은 선수교체를 강행하면서 전술에 변화를 줬다. 상주는 유수현 대신 강민수를 전북은 최은성 대신 권순태를 투입했다. 후반에는 상주가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이면서 기세를 잡았다. 권순형과 하태균이 유효슈팅을 기록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이내 전북의 골 폭풍이 시작됐다. 후반 19분 이동국의 패스를 받은 한교원이 추가골에 성공했고 후반 20분에는 이승기가 이동국의 도움을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이동국은 3골 모두 도움을 기록하면서 60-60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이후 전북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계속해서 상주의 골문을 두드렸고 카이오의 멀티골과 레오나르도의 추가골로 6-0 대승을 거뒀다. 한편 이날 경기 하프 타임에는 최은성 은퇴식이 열려 많은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사진. 뉴시스]

반진혁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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