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18-19일 이틀간 인천대 미추홀캠퍼스와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아시안게임 의전분야에서 활동할 운영인력 116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전통역요원 537명, 인천시․유관기관 등에서 파견 되는 지원요원 160명, 그리고 일반자원봉사자 463명을 대상으로 의전요원으로서 공통적으로 숙지해야 할 공통교육과 분야별 직무 내용을 사례별로 설명하는 전문교육으로 진행됐다.
최근 인천시 국제자문대사로 임명된 김영선 전 주인도네시아대사와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이 초청강사로 참석해 ‘국제행사 의전과 의전요원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사례로 알기 쉽게 설명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인천아시안게임 의전운영인력은 대회기간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본부호텔(3개소), 경기장(49개소), 선수촌(2개소)와 대회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에서 의전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의전요원들이 본인의 직무에 대해 상당한 이해와 업무프로세스를 파악했을 것으로 본다”며 “8월 말 예정된 현장교육과 9월 초 리허설을 통해 의전교육을 완료하고 대회준비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인천AG 조직위]
이상완 기자 /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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