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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언-김태완 연타석 홈런’ 한화, SK에 완승

‘김경언-김태완 연타석 홈런’ 한화, SK에 완승

  • 기자명 차원석
  • 입력 2014.07.16 22:44
  • 수정 2014.10.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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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홈런쇼를 펼치며 SK 와이번스를 꺾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는 16일 인천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12-3으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다. 한화 선발 앨버스는 5이닝 3실점으로 4승째를 거뒀다. 김경언이 5타수 2안타(2홈런) 5타점, 김태완이 6타수 5안타(2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타선을 이끌었다. SK 이재원은 4타수 1안타(1홈런) 3타점으로 데뷔 첫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 팀은 1회부터 홈런을 주고받았다. 한화는 1사 2루에서 김경언이 몸 쪽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쳐냈다. SK는 1사 1,2루에서 이재원이 좌월 석점포를 쏘아 올려 곧바로 역전했다.

한화가 홈런 두 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2회초 1사 후 이용규가 중전안타를 때린 뒤 정근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김경언은 이번에도 공을 오른쪽 담장 뒤로 넘기며 연타석 홈런을 만들어냈다. 다음 타자 김태완도 가운데 몰린 공을 걷어 올려 좌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SK는 채병용을 조기강판하고 고효준을 투입했다.

한화는 꾸준히 달아나는 점수를 냈다. 4회초 무사 1,3루에서 고동진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6회초 3루수 실책과 투수 야수선택으로 만든 무사 1,2루 기회에서 김태완이 우월 석점포를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정범모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했다. 7회초에도 김태완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안영명-박정진-윤규진으로 이어지는 한화 불펜은 4이닝을 무실점로 막으며 반격의 여지를 주지 않았다. 이날 결과로 한화는 28승 1무 48패가 되어 34승 49패를 기록한 8위 SK와의 승차를 2.5게임으로 줄였다.

[사진. 뉴시스]

차원석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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