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 맥코트리(28, 185cm)와 마야 무어(25, 183cm)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WNBA 사무국은 15일(한국시간) 동, 서부 컨퍼런스 이주의 선수를 발표했다. 그 결과 서부 컨퍼런스는 미네소타 링스의 무어가 선정됐고 동부 컨퍼런스는 애틀랜타 드림의 맥코트리가 뽑혔다.
올 시즌 2번째이자 생애 13번째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맥코트리는 지난 주 평균 33득점과 2.33스틸, 4스틸을 기록했다. 애틀랜타의 간판스타다운 활약을 펼친 맥코트리 덕분에 애틀랜타는 코네티컷 선즈와 인디애나 피버, 시카고 스카이를 꺾고 3연승을 챙겼다.
2014 WNBA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1위를 기록한 기세를 몰아 서부 컨퍼런스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무어는 지난주 평균 29.7득점, 9.7리바운드, 자유투 성공률 95.2%, 필드골 성공률 50.8%를 기록했다. 무어의 활약으로 미네소타 역시 3연승을 더해 16승6패로 서부 1위인 피닉스 선즈(16승3패)를 1.5경기차로 추격했다.
[사진. WNBA 홈페이지 캡쳐]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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