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맨’ 크리스 앤더슨(36, 208cm)이 소속팀 마이애미와 재계약했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앤더슨이 마이애미와 다년 계약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앤더슨은 다른 팀으로의 이적보다는 마이매이와 재계약하기를 간절히 바랐다고 한다.
NBA에서 12번째 시즌을 맞게 된 앤더슨은 르브론 제임스(30, 203cm)가 떠난 마이애미에 큰 힘이 된다. 지난 시즌 평균 20분을 뛰며 5.3리바운드, 1.3블록슛을 기록했다. 기록은 초라할 수 있지만 그가 마이애미의 프론트 코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앤더슨과 재계약에 성공한 마이애미는 크리스 보쉬와 5년, 1억1800만달러에 재계약했고 드웨인 웨이드 그리고 우도니스 하슬렘과도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또 루올 뎅과 대니 그레인저, 조쉬 맥로버츠 등 FA ‘준척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제임스의 공백을 메우려 하고 있다.
[사진. 미국 야후 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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