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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삼산] ‘전설의 DNA’ 윌로우 살아나니, 김연경도 부담 덜었다

[st&삼산] ‘전설의 DNA’ 윌로우 살아나니, 김연경도 부담 덜었다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4.03.26 20:43
  • 수정 2024.03.2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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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윌로우 존슨. 사진┃KOVO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윌로우 존슨. 사진┃KOVO

[삼산=STN뉴스] 이형주 기자 = 윌로우 존슨이 살아나면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웃었다. 

흥국생명은 2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V-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경기에서 3-0(25-18, 25-19, 25-19)으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챔프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1위로 챔프전에 선착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왕좌를 두고 다툰다. 정관장은 1패 후 2승이라는 최초의 역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경기 전 흥국생명은 벼랑 끝에 몰려있었다. 2차전에서 일격으로 허용하며 패해, 이날까지 진다면 그대로 시즌을 마감하게 되는 것이었다. 

2차전 패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윌로우가 봉쇄된 것이 컸다. 미국 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전설인 랜디 존슨의 딸인 윌로우 존슨이다. 이번 시즌 중 대체 외인으로 흥국생명의 유니폼을 입었다. 

공격에서 경기를 풀어줘야 하는 두 외인 윌로우와 레이나(아시아쿼터)가 묶이면서 2차전 김연경이 집중견제에 시달렸다. 때문에 2차전을 내준 흥국생명이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달랐다. 윌로우가 1세트에 양 팀 최다인 7점을 폭발시켰다. 득점들도 고비처마다 나온 득점이었다. 윌로우는 2세트와 3세트에도 이런 모습을 이어갔다. 윌로우가 맹활약하니 김연경에 대한 견제도 느슨해질 수 밖에 없었다. 이를 놓치지 않는 배구여제 김연경이 득점을 하니 승부는 흥국생명의 손쉬운 승리로 끝났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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