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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포커스] ‘전북은 이제 과거형’ 뼈 있는 한마디, “기울었던 운동장이 이제는 반대가 됐다”

[st&포커스] ‘전북은 이제 과거형’ 뼈 있는 한마디, “기울었던 운동장이 이제는 반대가 됐다”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4.03.13 14:54
  • 수정 2024.03.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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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울산의 아성에 밀리는 분위기다. 최근 맞대결에서 결과는 고사하고 경기력도 대등하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을 자아내는 중이다. 영광은 이제 과거형이다. 반등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울산의 아성에 밀리는 분위기다. 최근 맞대결에서 결과는 고사하고 경기력도 대등하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을 자아내는 중이다. 영광은 이제 과거형이다. 반등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 반진혁 기자 = “기울었던 운동장이 이제는 반대가 됐다.” 전북현대를 향한 울산HD 홍명보 감독의 벼 있는 한마디다.

전북현대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러진 울산HD와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2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전북은 1차전 1-1 무승부 이후 2차전 패배로 종합 스코어 1-2를 기록하면서 준결승 진출은 실패했다.

전북은 ACL 준결승 진출 실패 이외에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자력 진출 좌절이 뼈아프다.

물론, ACL 토너먼트 상황에 따라 전북이 클럽월드컵 참가 가능성이 남았지만, 자력 진출이 불발된 건 두고두고 아쉽다.

클럽월드컵은 매년 7개 팀이 겨루던 대항전이었지만, 2025년 미국에서 개최하는 대회부터 주기가 4년으로 바뀌고 참가팀이 32개로 늘어나면서 규모가 커졌다.

클럽월드컵의 규모가 커진 만큼 상금도 늘어났다. 전북이 진출한다면 K리그 우승과는 비교도 안 되는 금액을 얻어 돈방석에 앉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전북의 모기업이 미국 시장을 노리고 있다는 부분에서 클럽월드컵 출전은 충분한 동기부여로 작용했다.

전북은 울산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약속된 플레이가 전혀 나오지 않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북은 울산을 상대로 준비가 철저하지 못했다. 결과는 패배였고 ACL 준결승 진출 좌절과 클럽월드컵 자력 출전 불발로 이어졌다.

울산의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처음 팀에 왔을 때 2인자 역할을 맡고 있었다. 전북을 상대로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강팀과의 경기일수록 편하게 하라고 주문했다.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는 기울었던 운동장이 반대가 됐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언급했다.

전북은 울산의 아성에 밀리는 분위기다. 최근 맞대결에서 결과는 고사하고 경기력도 대등하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을 자아내는 중이다. 영광은 이제 과거형이다. 반등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울산의 아성에 밀리는 분위기다. 최근 맞대결에서 결과는 고사하고 경기력도 대등하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을 자아내는 중이다. 영광은 이제 과거형이다. 반등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울산의 아성에 밀리는 분위기다. 최근 맞대결에서 결과는 고사하고 경기력도 대등하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을 자아내는 중이다. 영광은 이제 과거형이다. 반등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울산의 아성에 밀리는 분위기다. 최근 맞대결에서 결과는 고사하고 경기력도 대등하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을 자아내는 중이다. 영광은 이제 과거형이다. 반등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홍명보 감독의 한마디는 뼈가 있으며 전북을 울리는 발언이기도 했다.

전북은 울산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리그 우승 경쟁에서 뒤처져 있음에도 중요한 고비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은 상황에 좋지 않았음에도 중요한 고비마다 울산을 만나 결과를 챙기면서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했다. 우승 DNA라는 수식어가 생긴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전북은 울산의 아성에 밀리는 분위기다. 최근 맞대결에서 결과는 고사하고 경기력도 대등하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을 자아내는 중이다.

전북이 울산과의 라이벌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번 ACL 8강 2차전이 중요했다. 하지만, 또 무너졌다.

전북은 울산의 아성에 밀리는 분위기다. 최근 맞대결에서 결과는 고사하고 경기력도 대등하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을 자아내는 중이다. 영광은 이제 과거형이다. 반등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홍명보 감독은 “처음 팀에 왔을 때 2인자 역할을 맡고 있었다. 전북을 상대로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 강팀과의 경기일수록 편하게 하라고 주문했다.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는 기울었던 운동장이 반대가 됐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언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울산의 아성에 밀리는 분위기다. 최근 맞대결에서 결과는 고사하고 경기력도 대등하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을 자아내는 중이다. 영광은 이제 과거형이다. 반등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설영우는 “만나면 주눅이 들었고 상대하기 싫은 팀이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님이 오시면서 많이 바뀌었다. 홈, 원정 모두 패배했는데 1~2경기 승리를 따내니 자신감이 생기더라. 이제 동료들도 두려움이 없다. 자꾸 우리가 결과를 챙기고 있따. 당연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이다”고 언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 선수단도 전북을 상대로 강한 자신감을 표출하는 분위기다. 설영우는 “만나면 주눅이 들었고 상대하기 싫은 팀이었다. 하지만, 홍명보 감독님이 오시면서 많이 바뀌었다. 홈, 원정 모두 패배했는데 1~2경기 승리를 따내니 자신감이 생기더라. 이제 동료들도 두려움이 없다. 자꾸 우리가 결과를 챙기고 있따. 당연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이다”고 언급했다.

울산을 상대로 고비 때마다 결과를 챙겼던 전북. 홍명보 감독 말대로 운동장이 반대로 기울어졌다.

전북의 영광은 이제 과거형이다. 반등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다.

전북은 울산의 아성에 밀리는 분위기다. 최근 맞대결에서 결과는 고사하고 경기력도 대등하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을 자아내는 중이다. 영광은 이제 과거형이다. 반등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울산의 아성에 밀리는 분위기다. 최근 맞대결에서 결과는 고사하고 경기력도 대등하지 못한 안타까운 상황을 자아내는 중이다. 영광은 이제 과거형이다. 반등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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