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양 팀이 구름 관중 속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FC서울은 10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경기 초반 인천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이명주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갔다. 이를 홍시후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인천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2분 음포쿠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롱패스를 보냈다. 박승호가 슛을 했지만 골키퍼 최철원이 쳐 냈다.
서울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3분 린가드가 상대 골문 앞으로 패스했다. 강상우가 슛을 했지만 골키퍼 이범수가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인천이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37초 음포쿠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공을 보냈다. 김성민이 이를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최철원이 방어했다.
인천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분 김성민의 전진 드리블에 이은 박승호의 슛이 나왔다. 하지만 골키퍼 최철원이 쳐 냈다. 이후 양 팀이 공방을 벌였지만 득점은 없었다. 이에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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