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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전주] ‘선제골 도움+PK 획득’ 이동준, 부상으로 교체 아웃...“옆구리 근육 쪽 상황 봐야”

[st&전주] ‘선제골 도움+PK 획득’ 이동준, 부상으로 교체 아웃...“옆구리 근육 쪽 상황 봐야”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4.03.06 12:41
  • 수정 2024.03.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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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이동준.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옆구리 쪽 타격이 있었다. 근육 쪽 부상인 것 같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 현대 이동준.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옆구리 쪽 타격이 있었다. 근육 쪽 부상인 것 같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뉴스=STN뉴스] 반진혁 기자 = 이동준이 맹활약에도 부상으로 고개를 숙였다.

전북현대는 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울산HD와의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의 ACL 4강 진출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 여부는 2차전에서 결판이 난다.

전북은 울산 원정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돈 방석에 앉을 수 있는 클럽월드컵 출전을 확정한다.

이동준은 선발 출격을 통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울산을 공략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였다.

이동준은 전반 4분 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 이후 크로스를 내줬고 이것을 송민규가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이동준의 활약은 계속됐다. 전반 21분 문전에서 울산으로부터 파울을 끌어냈고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아쉽게도 티아고가 실축하면서 빛이 바랬다.

이동준은 맹활약을 펼쳤음에도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교원과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유가 있었다. 부상 때문이었다. 전북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부상이다. 못해서 교체한 것이 아니다. 좋은 장면을 연출했다. 라커룸에서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하지 못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동준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났는데 표정이 어두웠다.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과정에서 옆구리 쪽 타격이 있었다. 근육 쪽 부상인 것 같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통증이 있어 타격 후 못 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바로 교체가 되면 분위기가 흔들릴 것 같았다. 전반전은 소화하고 싶었기에 참았다”고 덧붙였다.

이동준 스스로 화가 났다. 몸 상태가 좋았고 후반전 더 활약할 수 있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동준은 “몸 상태가 너무 좋았다. 그렇기에 부상이 너무 화가 났다. 후반전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는데...”라며 “팀에 미안한 마음이다. 승리할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했기에 더 아쉽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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