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아스널 FC 주장 마르틴 외데고르가 경기를 돌아봤다.
아스널은 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요크셔험버지역 사우스요크셔주의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리그 7연승을 달렸고 셰필드는 리그 3연패에 빠졌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외데고르는 “셰필드 원정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 좋은 분위기 속에 경기를 통제했다. 굳건하고 환상적인 경기력이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전반에만 5골을 득점한 것에 대해 “강한 출발을 보이고 싶었다. 셰필드 원정에서 그러지 못하면 경기가 까다롭게 흐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원하는 대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았고 6-0 승리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외데고르는 “오늘 6-0 대승에 최근 많은 승리를 거뒀다. 우리 팀의 오프 더 볼(공 없는 상황에서 움직임)은 놀랍다. 골키퍼부터 최전방까지 모든 선수들의 그런 모습에 기쁘다”라고 얘기했다.
외데고르는 “윈터 브레이크 전 휴식이 필요했던 것 같다. 우리는 그 시기에 휴식을 잘 취했고,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으니)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매 경기 승점 3점을 얻기를 바라고, 그렇게 해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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