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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사령탑' 조 트린지 감독, 1시즌 채우지 못하고 경질

'37세 사령탑' 조 트린지 감독, 1시즌 채우지 못하고 경질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4.02.2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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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경질 당한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조 트린지 감독. 사진┃KOVO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경질 당한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조 트린지 감독. 사진┃KOVO

 

[STN뉴스] 이상완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페퍼저축은행 조 트린지(37) 감독이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경질됐다.

페퍼저축은행은 28일 "침체된 구단의 분위기 쇄신 및 다음 시즌에 대한 빠른 준비를 위해 고심 끝에 조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알렸다.

차기 감독 선임 전까지는 이경수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이끈다.

지난해 6월 페퍼저축은행 사령탑으로 부임한 트린지 감독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불명예스럽게 퇴진하게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정규리그 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3승 28패 승점 10점으로 7개 구단 중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10승을 채우지 못한 구단은 페퍼저축은행이 유일하다. 한국도로공사가 10승 22패(승점 33)로 리그 6위에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15일 한국도로공사전부터 지난 20일 흥국생명전까지 23연패를 당하면서 역대 여자부 최다 연패 신기록이라는 불명예를 썼다.

아울러 최근에는 선수단 내부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어려움에 처했다. 고참급 오지영이 후배 선수 괴롭힘 혐의로 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회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페퍼저축은행은 오지영과 계약해지했다.

결국 트린지 감독은 성적 부진과 맞물려 선수단 내부 문제가 터지면서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떠나게 됐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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