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 = 25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전(품새)을 마치고 세계품새선수권대회 파견을 위한 공인품새 1~8위 선수를 확정했다.
여자 30세 이하부에서는 이주영(조원고등학교)이 개인전 1위로 통과했으며 남자 30세 이하부에서는 임권우(경희대학교)가 김상우(한국체대)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5월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품새선수권대회에 파견할 선수 확정했다. 공인품새 남자 30세 이하부에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강완진(홍천군청)이 1위를 차지했고 여자 30세 이하부에서는 이주영(한국체대)이 1위에 오르며 첫 시니어 태극마크를 달게됐다.
자유품새에서는 김성진(용인대)가 윤규성(한국체대)을 0.02점 차이로 꺾고 1위에 올랐으며 여자부에서는 정하은(포천시청)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차예은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복식전 파견은 2위를 차지한 윤규성-차예은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세계품새선수권대회 자유품새 선발전에서는 남녀 17세 이하부에서는 전민혁(삼일공고)와 장한솔(함현고)가 1위를 차지했다. 17세 초과부에서는 이진호(경희대)가 1위, 윤규성(한국체대)이 2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정하은이 전날 맞대결에 이어 차예은을 누르고 각각 1, 2위에 올랐다.
한편 각 부별 1위~8위까지 선수들은 7월 최종선발전에서 마지막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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