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교수님’ 토니 크로스가 독일 대표팀으로 복귀한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23일(한국시간) “크로스가 올 여름 유로 2024를 앞두고 독일 대표팀으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크로스는 독일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으로부터 3월 A매치 기간 동안 국가대표팀 구성에 복귀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이를 수락했다.
독일은 3월 A매치 기간에 프랑스 그리고 네덜란드와 경기를 펼친다.
크로스는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3월에 다시 독일 국가대표로 뛸 것이다. 나겔스만 감독으로부터 직접 연락을 받아 좋고 유로 2024에서 우리 독일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유로 2020 이후 크로스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집중하기 위해 대표팀을 잠정 은퇴했다. 하지만 지난 1월 은퇴 결정을 재고했고 복귀했다.
크로스는 독일 국가대표로 A매치에 106경기에 출전했고, 2014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팀의 핵심 인물이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