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유연상 기자 = 미국골프협회(USGA)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124회 US오픈 챔피언십’의 온라인 참가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제124회 US오픈 챔피언십’은 오는 6월 13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남부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리조트&컨트리클럽(파70·7196야드)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골프 선수들이 꼭 한번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수천 명의 선수가 이 대회에 참가하려는 도전이 예상되며, 156명의 최종 선택자만이 'US오픈'이 열리는 파인허스트 코스로 향할 것으로 예상한다.
예선전에 신청한 선수들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미국 전역에서 개최되는 109개의 지역 예선(캐나다 1개 대회 포함)을 치르게 된다.
1차 지역 예선에서 통과한 선수는 전 세계 13개 대회(36홀 대회)가 열리는 최종 예선에 출전한다.
한편 ‘US오픈’의 예선 면제 부문에 지난해 도입된 4개의 면제권을 포함해 ‘2024년 라틴아메리카 아마추어 챔피언’, ‘2024년 NCAA 디비전 남자 개인 챔피언’, ‘2023년 콘페리 투어’ 시즌 포인트 선두, 5월 20일 기준 ‘2024년 페덱스컵’ 랭킹 상위 5명 등 예선 면제권이 부여된다.
‘US오픈’ 대회가 열리는 파인허스트 코스는 지난 1999년 US오픈에서 페인 스튜어트(66·미국)가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의 마이클 캠벨(54·뉴질랜드), 2014년 마틴 카이머(39·독일)가 우승했다. 파인허스트는 올해 외에도 2029년, 2035년, 2041년, 2047년에도 US오픈을 개최할 예정이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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