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SSC 나폴리가 빅터 오시멘의 동점골에 힘입어 기사회생했다.
SSC 나폴리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16강 1차전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초반 바르사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분 레반도프스키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야말이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바르사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13분 칸셀루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이를 잡아 슛을 가져갔지만 벗어났다.
바르사의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21분 칸셀루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이를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메렛이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바르사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4분 페드리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레반도프스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으로 연결한 공이 골망을 갈랐다.
나폴리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 29분 앙귀사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했다. 오시멘이 공을 잡고 돌아서 슛을 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이에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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