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디어 캠프] ‘황인범의 대전 이적 추천’ 이순민, “팀 컬러와 잘 어울릴 거라고 하더라...고마워”

[미디어 캠프] ‘황인범의 대전 이적 추천’ 이순민, “팀 컬러와 잘 어울릴 거라고 하더라...고마워”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4.02.21 13:41
  • 수정 2024.02.21 15:4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하나시티즌 이순민. “상대하면서 좋은 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팬분들의 열정도 좋아보였다.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제안을 받았을 때 서로가 원하는 스토리를 쓸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적의 이유를 설명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하나시티즌 이순민. “상대하면서 좋은 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팬분들의 열정도 좋아보였다.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제안을 받았을 때 서로가 원하는 스토리를 쓸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적의 이유를 설명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STN뉴스] 반진혁 기자 = 이순민이 대전하나시티즌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1일 오후 1시 덕암축구센터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 주최로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를 개최했다.

이순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변화가 많았다. 이적했고 주장으로도 임명됐다. 하나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해서 변화를 피하지 않았다.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새로운 둥지 대전에서의 의지를 밝혔다.

대전은 다가오는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이라는 목표를 설정한 후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알짜 영입을 통해 스쿼드를 강화했다. 특히,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순민을 품었다.

이순민은 지난 시즌 광주FC 돌풍의 핵심이었다. 중원에서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대표팀에 승선해 현재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아 2023 AFC 아시안컵에 참가 중이다. 자연스레 많은 팀의 타깃이 됐다. 영입 전쟁의 승자는 대전이었다.

대전의 이순민 영입은 조력자가 있었다. 바로 대표팀 동료 황인범이었다.

황인범은 대전 출신으로 대표팀 동료 이순민의 친정팀 이적을 적극적으로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은 적중했다.

이민성 감독은 황인범과 통화를 나눴다면서 "'네가 (이)순민에게 얘기를 해주면 안 되냐'고 부탁했다. 가교 역할을 해줬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했다.

이어 "이순민 영입을 위해 전력 강화부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특히, 황인범이 조력자 역할을 해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순민은 “1달 넘게 함께 생활하면서 황인범과 이야기할 기회가 많았다. 식사도 함께했다. 이적을 고민하고 있던 시기에 대전이라는 컬러와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말해줬다. 팬과 분위기까지 만족할 것 같다고 하면서 추천해 줬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대전하나시티즌 이순민. “상대하면서 좋은 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팬분들의 열정도 좋아보였다.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제안을 받았을 때 서로가 원하는 스토리를 쓸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적의 이유를 설명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하나시티즌 이순민. “상대하면서 좋은 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팬분들의 열정도 좋아보였다.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제안을 받았을 때 서로가 원하는 스토리를 쓸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적의 이유를 설명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하나시티즌 이순민. “상대하면서 좋은 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팬분들의 열정도 좋아보였다.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제안을 받았을 때 서로가 원하는 스토리를 쓸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적의 이유를 설명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하나시티즌 이순민. “상대하면서 좋은 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팬분들의 열정도 좋아보였다.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제안을 받았을 때 서로가 원하는 스토리를 쓸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적의 이유를 설명했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광주를 떠나 대전으로 이적한다는 건 이순민에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이순민은 “쉽지 않았다. 이적이 개인의 감정으로 이뤄질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선수의 이득만 생각해서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느꼈다. 이번 시기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적기라고 생각했다. 광주는 나 한 명 빠진다고 해도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알았기에 부담 없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순민을 향해서는 적지 않은 빅 클럽이 관심을 보였다. 그럼에도 대전을 선택한 이유는 뭘까?

이순민은 “상대하면서 좋은 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팬분들의 열정도 좋아보였다.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제안을 받았을 때 서로가 원하는 스토리를 쓸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순민은 대전으로 이적하자마자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주장으로 임명된 것이다.

이민성 감독은 “그라운드에서 경기력과 열정이 넘치는 모습이 주장에 가까운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본인도 열심히 해보겠다고 했다. 훈련장에서도 솔선수범하기에 제격이라고 봤다”고 이순민을 캡틴으로 임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순민은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 미움받을 용기도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건 팀이 잘되는 방향을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독님도 팀을 새롭게 꾸려야 하는 상황에서 확실하게 중심을 잡아줄 선수를 찾고 계셨다. 저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순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하지만, 출전은 하지 않아 아쉬운 부분과 함께 경기력, 몸 상태에 영향이 있을 수도 있을 터. 대표팀 자격으로 큰 대회에 출전하는 것 자체에서 많은 걸 느꼈다. 중압감이 와닿았다. 많이 보고 느낀 것이 많다. 앞으로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순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하지만, 출전은 하지 않아 아쉬운 부분과 함께 경기력, 몸 상태에 영향이 있을 수도 있을 터. "대표팀 자격으로 큰 대회에 출전하는 것 자체에서 많은 걸 느꼈다. 중압감이 와닿았다. 많이 보고 느낀 것이 많다. 앞으로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순민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하지만, 출전은 하지 않아 아쉬운 부분과 함께 경기력, 몸 상태에 영향이 있을 수도 있을 터.

이순민 “대표팀 자격으로 큰 대회에 출전하는 것 자체에서 많은 걸 느꼈다. 중압감이 와닿았다. 많이 보고 느낀 것이 많다. 앞으로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출전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누구를 탓하고 싶지는 않다. 스스로 부족해서 출전하지 못한 것이다. 부족함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대전하나시티즌 이순민. “상대하면서 좋은 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팬분들의 열정도 좋아보였다.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제안을 받았을 때 서로가 원하는 스토리를 쓸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적의 이유를 설명했다.사진┃대전하나시티즌
대전하나시티즌 이순민. “상대하면서 좋은 팀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팬분들의 열정도 좋아보였다.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갈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제안을 받았을 때 서로가 원하는 스토리를 쓸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적의 이유를 설명했다.사진┃대전하나시티즌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