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진갑용-홍세완 코치, 초보 감독 이범호 살릴 수 있을까

진갑용-홍세완 코치, 초보 감독 이범호 살릴 수 있을까

  • 기자명 정철우 기자
  • 입력 2024.02.16 15:35
  • 수정 2024.02.17 13:0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가용 수석 코치가 KIA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진가용 수석 코치가 KIA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STN뉴스] 정철우 기자 = KIA 타이거즈가 1군 코칭 스태프 인선을 마쳤다. 

수석 코치로 진갑용 코치를 그대로 밀고 가고 타격 코치는 홍세완 타격 코치로 일원화 했다. 이제 남은 것은 이 코치들이 신임이자 초보인 이범호 감독을 얼마나 잘 보필할 수 있느냐로 모아지고 있다. 

일단 진갑용 수석 코치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간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리더십을 선수시절 보여준 바 있다. 

지도자 경력이 아주 길지는 않지만 선수 시절 보여줬던 리더십리라면 한 팀의 수석 코치로 충분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 코치는 선수단의 가교 몫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더욱 어꺠가 무겁다. 경험이 많지 않은 탓에 혹시 범할 수 있는 이범호 감독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줘야 한다. 

홍세완 타격 코치는 일찌감치 지도자의 길로 접어든 케이스다. 현역 시절 부상이 워낙 많았었기 때문에 자신의 야구를 마음 껏 펼치지 못한 아쉬움을 갖고 있는 지도자다. 

그래서 일방적이지 않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기 보다는 선수들의 생각과 동행하며 새로운 길을 찾는데 능한 코치로 알려져 있다. 

적지 않은 성공과 그에 못지 않은 실패를 맛봤기 때문에 좀 더 경험적인 측면에서 이범호 신임 감독에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세완 KIA 타격 코치       사진┃KIA 타이거즈
홍세완 KIA 타격 코치 사진┃KIA 타이거즈

KIA는 올 시즐 우승을 노리는 팀이다. 그에 비하면 코칭 스태프가 많이 젊어 졌다. 안정감 보다는 파괴력에 무게가 쏠리는 조합이다. 

KIA가 한 번 바람을 타면 대단히 무섭게 타오를 것으로 보닝다. 반대로 기가 꺾이면 크게 무너질 수도 있다. 

이 양 극단의 흐름을 좌우할 수 있는 것이 주요 보직의 코칭 스태프다. 진감용 홍세완 코치느 어던 몫을 해주느냐에 다라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다. 

과연 진갑용 코치와 홍세완 코치는 구단의 기대대로 선수들을 이끌 수 있을까. 올 시즌 KIA 야구를 보는 대단히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생겼다.  

 

STN뉴스=정철우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