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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경질! 정몽규 회장 사퇴!” 붉은 악마 뿔났다! “대한축구협회는 숨바꼭질 중?”

“클린스만 감독 경질! 정몽규 회장 사퇴!” 붉은 악마 뿔났다! “대한축구협회는 숨바꼭질 중?”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4.02.16 10:43
  • 수정 2024.02.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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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튀니지의 경기, 4-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 클린스만 감독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튀니지의 경기, 4-0으로 승리한 대한민국 클린스만 감독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대한민국 축구 최악의 사태에 붉은 악마가 뿔이 났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는 15일 SNS를 통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과 정몽규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붉은악마는 “대한축구협회는 숨바꼭질 중입니까?”라며 아시안컵 졸전과 미숙한 운영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이어 “한국 축구 역사상 역대급 졸전의 연속이었던 아시안컵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패망의 원인에 대한 각종 자극적인 기사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작 책임져야 할 이들은 왜 말이 없는가? 정몽규 회장 이하 축구협회는 무얼 하고 있는가?”고 쓴소리를 던졌다.

30일(현지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사우디아라비아 대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 사우디 하지 라디프에게 선취골을 내주고 대한민국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0일(현지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사우디아라비아 대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 사우디 하지 라디프에게 선취골을 내주고 대한민국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0일(현지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사우디아라비아 대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 조규성이 동점골을 넣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에게 전술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0일(현지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사우디아라비아 대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 조규성이 동점골을 넣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에게 전술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은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했다. 큰 기대와 부푼 꿈을 안고 결전지 카타르로 입성했다.

클린스만 감독도 우승을 외쳤다. "넘치는 에너지로, 충분한 믿음을 가지고 카타르로 향한다. 아시안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 체제의 대한민국은 아시안컵에서 초라했다. 기대하기 힘든 경기력으로 맹주에서 종이 호랑이로 전락했다.

대한민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주도권을 내줬을 때 우왕좌왕하면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약속된 플레이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결국,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단 1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어이가 없고 처참하게 무너지면서 아시안컵을 마감했다.

대한민국의 충격 탈락으로 화살은 클린스만 감독으로 향했다. 자진 사임과 경질이 화두였다.

아시안컵 결과를 통해 평가를 받겠다던 클린스만 감독의 태도가 바뀌었는데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면서도 "목표를 이루지 못했기에 더 많이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사임은 절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귀국 기자회견에서도 불을 지폈는데 "아시안컵 준결승까지 진출했는데 실패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설상가상으로 "여론이 좋지 않은 이유를 잘 모르겠다. 결과가 좋지 않을 때 비판을 받아야 하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혀 사태 파악을 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미국에서 짧은 휴식 후 유럽으로 넘어가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을 살펴볼 것이다. 대표팀 감독은 많은 출장이 필요하다"며 외유를 이어가겠다는 뜻도 굽히지 않았다.

클린스만 감독의 인터뷰 이후 경질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거세지는 중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 대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에게 선취골을 내주자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 대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에게 선취골을 내주자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 대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에게 선취골을 내주자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이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 대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에게 선취골을 내주자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한민국의 아시안컵 충격의 탈락 이후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늘어나는 중이다.

대한축구협회 내부에서도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비판이 나왔다.

대한축구협회의 한준희 부회장은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클린스만 감독이 공감 능력과 직업윤리가 결여됐다고 느꼈다"고 지적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최악의 성과를 낸 후 귀국하는 자리에서 웃으면서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를 꼬집은 것이다.

한준희 부회장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대표팀을 맡았던 감독 중 조 본프레레, 울리 슈틸리케 등 성공 이후 지도자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는 열망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전술을 떠나 지도자 커리어에 대한 열망과 야망을 갖고 있는 지 물음표다"고 의문을 던졌다.

이어 "여태까지 갖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저의 판단이 지속될 경우, 리스크가 더 클 것이라는 생각이다"며 지적했다.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여론은 최악이다. 경질을 주장하는 국민 청원까지 등장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국회 국민 청원 사이트에 따르면 "'역대급 황금세대로 구성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뻥 축구, 해줘 축구, 방관 축구로 아시아를 놀라게 한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에 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업로드됐다.

작성자는 "대한민국은 이반 아시안컵 6경기에서 11득점 10실점의 기록을 내세우며 최악의 경기력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조롱거리로 전락하게 만든 장본인인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강력히 청원한다"고 적었다.

이어 "클린스만 감독은 한결같이 아시안컵 우승을 공언했지만, 조별 예선에서 졸전을 거듭한했고 연장 접전 끝에 간신히 4강에 진출해서는 유효슈팅 0개, 0-2 패배라는 참담한 내용으로 탈락했다"며 분노를 표했다.

그러면서 "기사에 따르면 경질 위약금이 68억이라는데, 선임을 추진한 대한축구협회에서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며 "클린스만 감독 체제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도 불안하고, 본선에 진출한다고 해도 무색무취의 전술과 경기력 때문에 기대감이 없다"며 경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예선 2차전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 전반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이강인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예선 2차전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 전반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이강인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 대 대한민국의 경기가 요르단의 2:0으로 승리로 대한민국의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고개를 숙인 채 경기장을 돌고 있다. 사진┃뉴시스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 대 대한민국의 경기가 요르단의 2:0으로 승리로 대한민국의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손흥민이 고개를 숙인 채 경기장을 돌고 있다. 사진┃뉴시스

클린스만 감독 체제 대한민국은 아시안컵에서 내용, 우승 좌절 이외에 엄청난 사건이 있었다. 내부 분열이 일어난 것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4일 "손흥민이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식사 자리에서 동료들과 언쟁을 벌였고, 손가락 탈구 부상을 입었다"고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선수 중 일부가 저녁 식사를 빨리 끝낸 후 탁구를 즐기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난 것이 사건의 발단이다.

젊은 선수들이 식사를 일찍 끝낸 후 탁구를 즐기고 있자, 경기 전날이니 식사 자리는 결속을 다지기 위한 기회라고 생각한 손흥민이 불만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를 일찍 끝낸 후 탁구를 즐긴 선수 중에는 이강인이 포함됐던 것으로 전했다.

손흥민이 이강인과의 언쟁, 몸싸움 과정 중 손가락 탈구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요르단과의 4강전에 손가락에 붕대를 감고 출전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 일부를 대한축구협회가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황은 심각해졌다.

분노한 몇몇 베테랑 선수가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요르단과의 경기에 이강인 출전 제외를 요구했다는 후문이다.

손흥민은 아시안컵 참사가 힘들었던 것일까?

손흥민은 최근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시안컵 얘기는 다시 꺼내고 싶지 않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이지만, 이것도 축구의 일부다. 정말 아픈 경험이지만, 다시 승리해 이를 극복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졸전, 오합지졸, 사분오열, 콩가루 집안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만 얻었다.

무전술, 졸전으로 아시안컵 조기 탈락과 선수단 관리 실패로 클린스만 감독은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정몽규 회장의 결단만 남았다.

클린스만 감독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16일 오전 10시 대한축구협회의 긴급회의가 시작됐다. 

대한축구협회의 긴급회의는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김정배 상근부회장, 최영일 부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이윤남 윤리위원장, 김태영 사회공헌위원장, 황보관 기술본부장, 김진항 대회운영본부장, 전한진 경영본부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비공개이다. 결과 발표 여부는 아직 모른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12시경 결정될 예정이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3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비리 축구인 사면 재논의 임시 이사회를 마친 후 승부조작범 등 사면 전격 철회 입장을 발표한 후 자리를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3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비리 축구인 사면 재논의 임시 이사회를 마친 후 승부조작범 등 사면 전격 철회 입장을 발표한 후 자리를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 붉은 악마 성명서 

“대한축구협회는 숨바꼭질 중입니까?”

한국 축구역사상 역대급 졸전의 연속이었던

아시안컵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패망의 원인에 대한 각종 자극적인 기사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작 책임져야 할 이들은 왜 말이 없는가?

정몽규 회장 이하 축구협회는 무얼 하고 있는가?

지난해 승부조작범 사면 논란 당시 축구협회는

협회 스스로 질타와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나은 조직이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당시 정몽규 회장은 새로운 이사진을 발표하며,

사퇴가 아닌 쇄신과 환골탈태를 다짐하였다.

허나,

축구협회는 왜 퇴보의 길을 넘어 붕괴의 길로 가는가?

정몽규 회장 이하 지도부 중 왜 책임을 지는 이 하나 없는가?

사건의 최전방에 서서 사태를 수습해야 할 축구협회가

매 경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방패막이 삼는듯한

작금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숨길 수가 없다.

설사 선수들의 갈등이 있었다 한들,

한국 축구와 선수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축구협회가 외려

황색언론의 기사에 해당 사실을 더함은

본인들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았음을 인정하는 꼴이다.

무자비한 언론과 풍문으로 전해오는 막장의 이야기들에 대해

우리는 대한민국 축구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팬의 일원으로서

축구협회의 상처가 이제는 곪을 대로 곪아

썩어서 터지지 않았는가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표함과 동시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가 없다.

하나. 축구협회에 묻는다

클린스만의 선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

이미 다수의 언론에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사가가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는 지금,

김판곤 위원장 체제하에 체계적으로 다져온

감독 선임 프로세스는 어디로 실종된 채

후보군에도 없던 클린스만이 갑작스럽게 선임된 배경은 무엇인가?

둘. 축구협회에 묻는다

클린스만 감독의 위약금 등 부가적 사항에 대한

사가가 지나치리만큼 쏟아지는 현재,

클린스만의 계약 내용에 대한 납득할 만한 설명을 묻는다.

셋. 축구협회에 묻는다

일련의 기사의 내용이 축구협회 지도부가

정몽규 회장에게 클린스만의 경질을 요구했지만,

정몽규 회장은 명분이 없다고 거절했다 전한다.

이에 관한 정 회장의 타당한 이유를 설명하라.

넷. 축구협회에 묻는다

과연 클린스만과 정몽규에게만 책임이 있는가?

클린스만 선임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알려진 황보관 본부장은 떳떳한가?

정몽규 회장과 독대했다는 이석재 부회장은 떳떳한가?

이하 지도부와 임원진들은 일련의 사태에 과연 떳떳한가?

대한축구협회 모두 과연 떳떳이 책임을 다했는가 묻는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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