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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전주] ‘에르난데스-안현범 골’ 전북, 안방에서 포항 2-0 제압! ‘압도적 공격력+8강 청신호’

[st&전주] ‘에르난데스-안현범 골’ 전북, 안방에서 포항 2-0 제압! ‘압도적 공격력+8강 청신호’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4.02.14 21:02
  • 수정 2024.02.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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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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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안방에서 포항스틸러스를 꺾고 8강 진출 청신호를 켰다.

전북은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포항과의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8강 진출 청신호를 켰다.

전북은 티아고, 에르난데스, 송민규, 이동준, 이수빈, 이영재, 김진수, 홍정호, 박진섭, 안현범, 김정훈이 선발 출격했다.

포항은 이호재, 조르지, 완델손, 김인성, 한찬희, 윤석주, 신광훈, 박찬용, 어정원, 아스프로, 황인재가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전북과 포항의 ACL 16강 맞대결은 대진 추첨부터 관심을 모았다. K리그 집안싸움이기도 하지만, 지난 시즌 전적이 관심을 끌었다.

전북은 지난 시즌 포항을 상대로 유독 약했다. 특히, FA컵 결승전에서도 덜미를 잡히면서 우승이 좌절됐다.

전북의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포항은 변화가 많아도 여전히 좋은 팀이다. 축구는 과거보다 오늘과 내일이다. 지난 시즌 열세였지만, 희망찬 앞날을 보고 싶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포항의 박태하 감독은 “좋은 기억은 경기력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전북을 만나면 자신이 있다고 말한다. 분위기도 좋다. 절대 지지 않는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 같다”고 좋은 기운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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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은 전북이 잡았다. 초반부터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포항을 두드렸다. 공격권을 놓치지 않고 계속 골문을 노렸다. 그러던 전반 15분 홍정호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강하게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북은 곧바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16분 홍정호의 크로스바 강타 이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에르난데스가 강력한 슈팅을 연결했는데 크로스바를 맞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전북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포항을 상대로 계속해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그러던 전반 23분 추가 득점의 기회를 잡았다. 아고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하지만, 주심이 비디오 판독 이후 판정을 번복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북의 공격은 이어졌다. 전반 33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영재가 기가 막힌 왼발 슈팅을 선보였지만, 살짝 벗어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후에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전반전을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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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에르난데스를 빼고 김태환을 투입하면서 전술 변화를 시도했다. 포항도 어정원, 윤석주 대신 홍윤상, 김준호를 선택하면서 교체에 나섰다.

후반 기선 제압은 포항의 몫이었다. 후반 1분 조르지가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면서 포문을 열었다. 후반 9분에도 조르지가 돋보였다. 완델손의 패스를 받은 후 저돌적으로 돌파한 후 위협적인 슈팅을 연결했다.

전북도 반격에 나섰다. 그러던 후반 18분 격차를 벌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김태환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안현범이 머리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이후 주도권은 전북이 잡았다. 2골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추가 득점을 위해 고삐를 당겼다.

전북은 분위기를 내주지 않고 리드를 잘 지켰다. 2024년 첫 경기에서 포항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면서 쾌조의 출발을 끊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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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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