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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인터뷰] 강윤성의 굳은 의지, “새로운 시즌 일정 공개 후 제주 대결부터 찾아”

[전지훈련 인터뷰] 강윤성의 굳은 의지, “새로운 시즌 일정 공개 후 제주 대결부터 찾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4.02.14 14:49
  • 수정 2024.02.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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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하나시티즌
사진┃대전하나시티즌

[가고시마(일본)=STN뉴스] 반진혁 기자 = 강윤성이 새로운 시즌 일정 공개 후 제주유나이티드부터 찾은 이유는?

대전하나시티즌은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경남 거제에서 전지훈련 1차를 마친 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2월 3일부터 일본 가고시마에 베이스 캠프를 차린 후 새로운 시즌을 위한 막판 담금질이 한창이다.

강윤성은 모처럼 대전에서 시즌 시작을 위한 전지훈련 처음부터 함께하는 중이다.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친정팀으로 돌아온 후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강윤성은 대전을 통해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제주로 이적했고 김천상무 전역 이후 다시 복귀했다.

강윤성은 “여러 제안을 확인한 후 대전만 생각했다. 이민성 감독님과 올림픽 때부터 함께 했다. 잘 활용해 주실 거라는 기대감과 확신이 있었다”며 친정팀 복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시즌 도중 합류해서 적응하느라 바빴다. 이제는 끝났다. 집 같은 곳에서 새롭게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강윤성이 잠시 대전을 떠나 있는 동안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기업 구단으로 전환했고 지난 시즌 엄청난 경기력으로 많은 팬들을 불러모았다.

강윤성은 “모기업의 관심과 관중이 엄청나게 늘어난 부분이 눈에 띄었다. 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한다. 더 잘해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싶다”며 “다른 팀 선수들도 알짜 보강을 했다고 하더라. 융화가 잘 된다면 무서운 팀이 될 거라고 경계하고 있다”고 자부심을 느꼈다.

강윤성은 2024시즌 개막 일정이 공개된 후 제주와의 대결부터 찾았다. 왜 그랬을까?

강윤성은 “제주에서 상대적으로 존재감을 보여줄 기회가 적었다. 성장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올림픽 때 함께했던 김학범 감독님께도 증명하고 싶다. 무조건 승리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사진┃대전하나시티즌

대전은 지난 시즌 K리그1 무대 복귀 시즌이었다. 우려의 시선도 많았다. 하지만, 결과로 떨쳐냈다. 울산HD, 전북현대 등 빅 클럽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경쟁력을 입증했고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수행했다. 조기 잔류라는 성과도 끌어냈다.

대전은 다가오는 시즌 원대한 목표를 품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을 조준하는 중이다.

강윤성은 “지난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한 끗 차이로 파이널 A 불발된 부분은 너무 아쉬웠다.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선수들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 중이다. 소통, 미팅도 많이 하고 있다”며 ACL 출전권 티켓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라고 자부했다.

개인 목표도 있었다. 강윤성은 “지금까지 시상식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세리머니 상도 좋다. 눈에 띄는 퍼포먼스를 생각 중이다. 대표팀도 조심스럽게 노려보겠다”며 긴장의 끈을 조여 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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