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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인천공항] 클린스만, 외유 논란에도 여전히 “내 일하는 방식 바뀌지 않을 것”

[st&인천공항] 클린스만, 외유 논란에도 여전히 “내 일하는 방식 바뀌지 않을 것”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4.02.09 09:25
  • 수정 2024.02.1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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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인천공항=STN뉴스] 이형주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의 방식을 계속 유지할 뜻을 드러냈다.

한국의 아시아 정상도전이 4강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상 김민재, 파리 생제르맹 FC의 재능 이강인, EPL 두 자리 수 골의 황희찬 등 초호화 선수진을 자랑했다. 

하지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지휘 하에서 대표팀은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없었고 결국 탈락했다. 심지어 4강전에서는 FIFA 랭킹 80위권 요르단에 유효 슈팅 하나 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8일 귀국 후 스탠딩 인터뷰를 가진 클린스만 감독은 참사에도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사퇴 의사를 묻는 질문에 “이 팀을 이끌고 있어 행복하다. 나 역시 이번 대회 우승을 하고 싶었다. 어쨌든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패하면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요르단과의 경기 전까지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준결승에서 요르단을 만났을 때는 요르단이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1년 동안 그 전까지는 13경기 무패라는 기록도 있었고, 좋은 점도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긍정적인 부분을 생각하면서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며 해당 의사가 없음을 드러냈다.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 대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가 득점하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 대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가 득점하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여기에 향후 일정을 묻는 질문에 “다음주에 출국을 해 짧은 휴식을 가질 것이다. 이후 유럽으로 넘어가서 유럽에 있는 있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의 선수들을 살펴볼 것이다. 하지만 태국과의 아시아 예선이 다가왔기에 자리를 오래 비울 수는 없을 것 같다. 국가대표팀 감독은 많은 출장을 가져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여러 분들이 그게 맞지 않다고 생각하지는 것도 알지만 제 일하는 방식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여러 분들의 비판은 존중하나, 업무 방식에는 변화가 없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다”라고 말하며 한국에 머물지 않고 유럽에만 머문다는 외유 논란에도 계속해서 이를 고수할 뜻을 드러내는 말을 덧붙였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일정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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