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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클린스만호 팩트 폭행!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난...후반에만 의존하면 탈락”

[아시안컵] 클린스만호 팩트 폭행!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난...후반에만 의존하면 탈락”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4.02.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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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사우디아라비아 대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 조규성이 동점골을 넣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에게 전술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0일(현지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사우디아라비아 대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 조규성이 동점골을 넣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에게 전술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호주 대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연장 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프리킥 역전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호주 대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연장 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프리킥 역전골을 넣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클린스만호가 팩트 폭행을 당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다.

클린스만호의 체력 저하가 약점으로 꼽힌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에서도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 혈전을 치렀고 호주와의 8강전에서도 연장 승부 끝에 승리했다.

클린스만호 주축의 체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전력 공백도 있다. 수비의 핵심 김민재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김민재는 호주와의 8강전에서 경고를 추가했고 누적으로 인해 요르단과의 4강전에 출전할 수 없다.

김민재의 빈 자리는 정승현이 메울 것이 유력한데 이번 대회 꾸준하게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설영우, 김영권, 김태환과 울산HD에서 한솥밥을 먹었기에 그나마 다행이라는 반응이다.

호주 매체 ‘스포르팅 뉴스’는 “대한민국이 요르단보다 더 나은 팀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 “클린스만 감독 체제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난을 겪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한민국의 공격은 90분 내내 억제됐다. 추가 시간 이후 중요한 돌파구를 찾았다”며 “또 후반에만 의존한다면 탈락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30일(현지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사우디아라비아 대 대한민국의 경기 승부차기에서 대한민국이 4:2로 승리를 거뒀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들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0일(현지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사우디아라비아 대 대한민국의 경기 승부차기에서 대한민국이 4:2로 승리를 거뒀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선수들과 포옹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적대로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아쉬운 모습이 가득했다.

클린스만호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을 보유하면서 이번 아시안컵에서 드림팀을 구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엄청난 전력을 구성했다. 우승이 당연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심각했다. 클린스만호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주도권을 내줬을 때 우왕좌왕하면서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약속된 플레이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렇기에 상대의 변화에 대처 능력이 떨어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훌륭한 재료로 요리는커녕 조리도 못했다.

한편,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는 대한민국이 요르단을 꺾고 결승으로 향할 확률을 69.6%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우승은 32.9%의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클린스만 감독은 “아직 배고프고 목마르다. 체력, 팀 분위기 등이 긍정적이다. 결승에 진출해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30일(현지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사우디아라비아 대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 사우디 하지 라디프에게 선취골을 내주고 대한민국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0일(현지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 사우디아라비아 대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 사우디 하지 라디프에게 선취골을 내주고 대한민국 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예선 2차전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 전반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E조 조별예선 2차전 요르단과 대한민국의 경기, 전반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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