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안타까운 부상을 입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백 리산드로가 무릎 안쪽 측부인대 부상을 당했다. 이 때문에 최소 8주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알렸다.
리산드로는 5일 열렸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 25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리산드로의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불길한 예상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최소 8주에 재활 기간을 생각하면 리산드로가 올 시즌에 경기장에 복귀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시즌 초에도 큰 부상을 겪었던 리산드로고,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던 리산드로였기에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