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송서라 기자 = 배우 한가인이 입담을 뽐낸다.
31일 공개된 tn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3차 티저 '쾌변 편'에선 웅장하고 경이로운 남프랑스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도로 위를 질주하는 4인방의 모습이 담겼다.
'프랑스에서 운전하는 한가인이 말합니다'라는 자막이 궁금증을 유발한 것도 잠시 한가인은 "계속 생각날 때가 있어요"라며 "아, 오늘 아침에 진짜 쾌변이었다"고 말해 반전과 웃음을 동시에 안긴다. 이어 등장한 '여행지에선 복입니다'라는 자막이 유쾌한 공감을 선사한다.
또한 로드무비 티저 영상에서는 한가인이 라미란을 향해 "언니, 우리 여자들끼리 다니니까 로드무비 찍는 것 같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조보아는 이를 잘못 듣고 "고등어요?"라고 되묻는 엉뚱한 면모를 보인다. 그런가 하면 운전대를 잡은 류혜영은 노래에 심취한 '흥 자매' 라미란, 한가인 때문에 길을 놓친 뒤 당황해 "잘못 갔어"라고 귀여운 비명을 질러 눈길을 끈다.
'텐트 밖은 유럽'은 캠핑장과 렌터카를 이용해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남프랑스로 떠난 이번 시즌에서는 배우 라미란·한가인·조보아·류혜영이 출연해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18일 오후 7시40분 첫 방송.
글=뉴시스 제공
STN뉴스=송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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