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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현장] KLPGA 전훈 통신-나만의 ‘루틴’이 승리한다!

[나트랑 현장] KLPGA 전훈 통신-나만의 ‘루틴’이 승리한다!

  • 기자명 유연상 기자
  • 입력 2024.01.31 15:35
  • 수정 2024.01.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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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영(24·NSEC)이 30일 베트남(나트랑)에 위치한 ‘KN 골프 링크스'에서 전지훈련 연습라운드 1번 홀 티샷 준비.  사진┃유연상 기자
윤화영(24·NSEC)이 30일 베트남(나트랑)에 위치한 ‘KN 골프 링크스'에서 전지훈련 연습라운드 1번 홀 티샷 준비.  사진┃유연상 기자

 

[나트랑(베트남)STN뉴스] 유연상 기자 =  ‘꿈은 이루어진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선수들은 제일 중요한 시기가 지금이다. 시즌을 마친 선수들은 잠시 휴식기를 갖고, 겨울 비(非)시즌에는 동계 훈련에 매진한다.

프로골프 선수들은 동계 훈련하는 동안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 STN뉴스가 베트남 휴양지로 유명한 나트랑 현지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30일(한국시간) 베트남 나트랑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윤화영(24·NSEC)과 최서영(24)을 만났다. 

두 선수의 전지훈련 ‘루틴’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아침 오전 5시에 선수 숙소 앞으로 연습라운드를 위한 셔틀버스 탑승 후 일과 시작을 알리며 약 40분 거리의 나트랑에 위치한 ‘KN 골프 링크스’로 이동했다.

윤화영은 “동남아는 햇빛이 따갑고 더워서 새벽 첫 티업 시간을 선호한다”며 “새벽에 일어나는 게 고단하지만 연습량을 늘릴 수 있어 힘든 점은 크게 없다”라고 말했다.

새벽 5시 40분쯤 골프장 클럽 하우스에 도착해 곧장 연습 그린으로 가서 ‘그린 스피드’를 체크한다.

최서영은 “매일 그린 스피드가 조금씩 격차가 있어 먼저 ‘그린 스피드’를 체크하고, 스트레칭을 진행한다"며 "새벽에는 몸이 굳어 있어 약 2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한다“고 일상적인 루틴을 공개했다.

연습라운드를 끝나고 연습장에서 샷 점검을 하고 있는 최서영(24). 사진┃유연상 기자
연습라운드를 끝나고 연습장에서 샷 점검을 하고 있는 최서영(24). 사진┃유연상 기자

 

스트레칭을 마친 후 그린에서 30분 정도 퍼트 연습을 진행했다.

윤화영은 “라운드 시작 1시간을 남겨두고 똑같은 연습을 반복하다가 일정한 루틴을 갖고 전지훈련 스케줄을 계획한다”라고 했다.

'연습라운드에서는 어떤 전략으로 준비하느냐'는 물음에 윤화영은 “티샷의 정확도와 쇼트 게임”이라고 말하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린에 공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연습라운드를 플레이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지훈련에서 모든 골프 선수는 쇼트 게임 연습을 가장 많이 할 것이다”면서 “거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18홀 연습라운드를 마친 두 선수는 잠시 휴식하고 오전 11시 30분에 연습장으로 이동해 골프 클럽을 다시 잡았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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