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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풀백' 日 4번째 프리미어리거 탄생!…韓 EPL 보유 앞질렀다

'이번엔 풀백' 日 4번째 프리미어리거 탄생!…韓 EPL 보유 앞질렀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4.01.3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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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하시오카 다이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루턴 타운으로 이적했다. 사진┃루턴 타운 공식 SNS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하시오카 다이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루턴 타운으로 이적했다. 사진┃루턴 타운 공식 SNS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일본인 선수 네 번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루턴 타운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하시오카 다이키(24)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 반으로 2027년 6월까지다. 일본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00만 유로(약 28억8천만 원)로 추정된다.

하시오카는 계약 체결 후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플레이는 항상 제 꿈이었다. 피지컬과 테크닉 면에서 최고의 리그"라며 "어렵겠지만 팀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곘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제 강점은 헤딩이나 일대일이고 계속 러닝을 하는 것도 자신 있다"며 "올 시즌 득점은 2골 밖에 올리지 않았기 때문에 골도 만이 넣고 싶다. 루턴 팬들이 기다려진다"라고 소개했다.

2017년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에서 데뷔한 하시오카는 2021년 1월 벨기에 프로축구 신트트라위던으로 임대되면서 유럽에 첫 발을 내디덨다.

기량을 인정 받은 하시오카는 그해 12월 완전 이적했고, 주전으로 맹활약했다. 리그, 컵 대회 포함 총 37경기에 나서 7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도 19경기 동안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하시오카는 주전 풀백으로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이 강점으로, 저돌적인 공격력이 좋아 공격포인트 등 공수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하시오카 다이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루턴 타운으로 이적했다. 사진┃루턴 타운 공식 SNS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하시오카 다이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루턴 타운으로 이적했다. 사진┃루턴 타운 공식 SNS

 

2019년 12월에 열린 EAFF E-1 풋볼 챔피언십 명단에 첫 국가대표로 발탁돼 중국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루턴 타운 롭 에드워즈 감독은 "하시오카는 어느 수비 위치에서든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수"라며 "그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

하시오카도 EPL에 입성하면서 현역 일본인 선수 프리미어리거는 4명으로 늘어났다.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26·아스널),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31·리버풀),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27·브라이튼) 등이 뛰고 있다.

손흥민(32·토트넘) 황희찬(28·울버햄튼) 황의조(32·노팅엄)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을 앞질렀다.

루턴 타운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3위를 차지하고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하면서 1991~1992시즌 이후 31년 만에 EPL 승격을 이뤄냈다.

올 시즌 EPL에서 5승 4무 12패(승점 19)로 17위에 있다.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하시오카 다이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루턴 타운으로 이적했다. 사진┃루턴 타운 공식 SNS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하시오카 다이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루턴 타운으로 이적했다. 사진┃루턴 타운 공식 SNS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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