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종국 전 감독·장정석 전 단장, 구속 영장은 기각 “방어권 보장”

김종국 전 감독·장정석 전 단장, 구속 영장은 기각 “방어권 보장”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4.01.30 23:10
  • 수정 2024.01.31 08:2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후원사로 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종국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후원사로 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김종국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후원사로 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장정석 전 KIA 타이거즈 단장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후원사로 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장정석 전 KIA 타이거즈 단장이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KIA 타이거즈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이 구속을 면했다. 

KIA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은 후원사인 A 커피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후원 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다. 배임수재 등의 혐의도 구속 영장이 신청된 두 사람이다. 하지만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0일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각각 기각했다고 밝혔다.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들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 혐의 관련 자료가 상당 부분 확보돼 있는 현재까지의 수사 내용 및 물의 야기 책임을 통감하고 있는 피의자의 심문 태도, 피의자의 경력 등에 의할 때 증거인멸 내지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고 판단의 근거를 들었다. 두 사람은 불구속으로 수사를 계속 받을 것응로 보인다.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은 이날 영장실질심사 전후 뒷돈을 받은 혐의를 인정하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검찰은 장정석 단장이 KIA 타이거즈 소속이었던 박동원(현 LG 트윈스)과의 FA 협상 중 보상금을 요구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에 범행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KIA는 해당 일이 알려진 뒤 김종국 감독을 보직해임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