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 =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스포츠 기업' (주)에스티엔게임즈(대표이사 성학승·STN GAMES)가 25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STN 사옥에서 성학승 대표를 비롯한 이강영 에스티엔 대표, 송민호 에스티엔게임즈 회장, 김완석 하나파트너즈 대표, 윤여춘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STN 게임즈는 지난해 설립된 e스포츠 및 게임 전문 기업으로, 1세대 프로게이머(스타크래프트) 성학승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포커게임 홀덤 스포츠가 급성장한 것을 포착해 홀덤 시장을 개척하는 등 글로벌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 시켰다.
성학승 대표는 비전 선포식에서 "게임 산업의 선두주자로 글로벌 E-Sports(e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며 "STN Games가 홀덤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홀덤 대회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수익 창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STN 게임즈는 글로벌 홀덤 유저 커뮤니티와 3세대 홀덤펍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사업 등을 결합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홀덤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국내 최초로 홀덤 스타들을 위한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 역할을 한다.
STN게임즈 관계자는 "e스포츠 및 홀덤 게임 산업이 K-팝 등 뮤직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뒤지지 않고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현재 홀덤 게임 시장에는 이러한 엔터테인먼트사가 없는데, STN 방송사와 협력해 홀덤 해설자, 아나운서, 캐스터, 선수 등 발굴해 스타를 배출한다면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홀덤과 e스포츠를 결합한 대규모 이벤트와 국제대회 유치 등 스포츠로 정체성을 가속화하고 관련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투자자와 협력을 더욱 더 강화할 뜻도 밝혔다.
성 대표는 "2024년에는 1분기부터 2분기까지 빅마인더 및 국내 유저 모집, 대회 연계 및 마케팅 진행이 예정되어 있다"며 "3분기부터 4분기에는 빅마인더 및 해외 유저 모집, 경쟁사 인수합병, 주식시장 상장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라고 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
STN 게임즈는 단순한 게임 문화를 넘어 건강한 스포츠 게임 문화를 만들고 선도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저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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