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KB스타즈 박지수가 압도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박지수는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2023-2024시즌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flex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82표 중 66표를 획득, 우리은행 김단비(15표), 박지현(1표)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지수는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1.6득점 16.8리바운드 7.8어시스트 0.2스틸 2.2블록슛의 뛰어난 기록을 만들었다. 득점과 리바운드와 블록슛은 전체 1위다. 이미 라운드 MVP 횟수 1위인 박지수는 이를 1회 더 늘리며 17번째로 수상을 하게 됐다. 올 시즌의 경우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4번 모두 박지수의 독식이다.
기량발전상(MIP)은 우리은행의 나윤정이 차지했다. 나윤정은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TC, 감독관 투표를 통해 기량발전선수(MIP)로 선정됐다.
나윤정은 4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30분 22초 동안 뛰며 9.8득점 2.4리바운드 1.2어시스트 0.2스틸의 기록을 보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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