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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진 8골 5도움' 경남개발공사, 서울시청 끌어 내리고 H리그 2위 껑충

'허유진 8골 5도움' 경남개발공사, 서울시청 끌어 내리고 H리그 2위 껑충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4.01.22 09:16
  • 수정 2024.01.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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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하는 경남개발공사 허유진. 사진┃한국핸드볼연맹
팅하는 경남개발공사 허유진. 사진┃한국핸드볼연맹
경남개발공사 허유진. 사진┃한국핸드볼연맹
경남개발공사 허유진. 사진┃한국핸드볼연맹

 

[STN뉴스] 이상완 기자 = 경남개발공사가 서울시청을 꺾고 2위로 올라섰다.

경남개발공사는 21일 부산광역시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서울시청을 30-26으로 이겼다.

경남개발공사가 5승 1패, 승점 10점으로 2위에 올랐고, 서울시청은 4승 1무 2패 승점 9점으로 3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경기는 2위 자리를 놓고 2, 3위 팀이 맞대결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특히 1점 차로 뒤지며 쫓던 경남개발공사로서는 역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기에 전날 오후 체육관에서 맞춤형 훈련까지 진행하더니 결국 승리를 따내고 2위로 올라섰다.

전반은 빠르고 경쾌한 플레이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면서 재미있는 경기를 선보였다. 서로 1골씩 치고 받는 공방전에 흐름이 왔다 갔다 했다. 초반에는 경남개발공사가 이연경과 허유진의 돌파와 중거리 슛을 앞세워 근소하게 앞서며 흐름을 주도하나 싶었다.

20분을 넘어서면서 서울시청 권한나의 중거리 슛이 터지면서 이번에는 서울시청이 13-11로 근소하게 앞서며 흐름을 바꿔 놓았다.

서울시청의 범실을 틈타 허유진과 이연경이 연속 골을 넣으면서 경남개발공사가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분여를 남겨 놓고 팽팽했던 분위기는 경남개발공사의 실수로 기울었다. 윙을 활용하려다 연달아 패스미스가 나오면서 서울시청이 15-13으로 다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서울시청이 먼저 골을 넣고 출발했지만, 팽팽한 기운이 이어져 서울시청이 19-15, 4점 차까지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2분간 퇴장이 연달아 나오면서 서울시청이 주춤하는 사이 경남개발공사가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까지 합세해 21-2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슈팅을 막으려는 경남개발공사 오사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슈팅을 막으려는 경남개발공사 오사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흐름을 잡은 경남개발공사는 오사라 골키퍼의 세이브가 연달아 나오고 김소라를 이용한 피봇 플레이를 펼치면서 26-23, 3점 차까지 앞섰다. 경남개발공사가 다양한 공격으로 골을 만들다 보니 흐름을 끝까지 유지해 30-26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남개발공사는 이연경이 9골, 허유진이 8골로 공격을 주도했고, 오사라 골키퍼가 13세이브를 기록했다.

서울시청은 우빛나가 8골, 권한나가 7골을 기록하고 공격을 주도했고, 정진희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했다.

8골에 5개의 어시스트 기록하며 MVP로 선정된 경남개발공사 허유진은 "점수 차이가 벌어져도 괜찮으니 끝까지 하면 따라갈 수 있다고 서로 독려하면서 끝까지 뛰어 승리를 거둘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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