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윙포워드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영국 언론 ‘디 애슬래틱UK’는 19일 “토트넘이 벨기에의 클럽 브뤼허 KV와 18세 윙포워드 누사 영입을 두고 협상 중이다. 브뤼헤 측은 누사의 이적료로 3천만 유로를 요구하고 있다. 또 잔여 시즌 그를 팀에 잔류시켜 줄 것(재임대)을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중앙 공격수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하지만 손흥민이 때로는 윙포워드, 때로는 공격수를 소화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에 그를 장기적으로 톱으로 활용하면서 윙포워드 영입을 꾀하는 것으로 보인다.
누사는 브뤼허에서 맹활약하며 복수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이 이를 뿌리치고 영입을 성사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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