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클린스만호의 아시안컵 우승에 먹구름이 끼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김승규는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소집해체 후 조기 귀국 예정이다.
김승규는 대표팀 붙박이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부터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는 중이다.
김승규는 안정적인 발기술과 뛰어난 선방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클린스만호에 큰 힘이 됐다.
하지만, 김승규의 이탈로 64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는 비상이 걸렸다.
김승규는 지난 15일 바레인과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도 여러 차례 선방을 선보이면서 든든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승규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클린스만호의 골문 자리는 조현우와 송범근이 경쟁할 예정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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