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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준비 박차’ 대전, 베트남 전지훈련 중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개최...4개 클럽 참가

‘새 시즌 준비 박차’ 대전, 베트남 전지훈련 중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개최...4개 클럽 참가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4.01.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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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하나시티즌
사진┃대전하나시티즌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2차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대회를 개최한다. 

대전은 2023시즌, 8년 만에 1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화끈한 공격 축구를 앞세워 승격팀 돌풍을 일으키며 일찍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대전은 54득점을 올리며 울산HD, FC서울에 이어 K리그1 득점 순위 3위를 기록하는 등 확실한 축구 컬러를 과시하며 2024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또한 화끈한 공격 축구와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을 통해 전년 대비, 평균 관중이 1만 586명 증가하며 1만 2,857명으로 FC서울(2만2,633명), 울산HD(1만8,210명)에 이어 K리그 최다관중 3위를 기록했다. 

‘축구특별시’의 완벽한 부활을 알린 대전은 1부 리그 승격 2년차인 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라는 더욱 높아진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일찌감치 공격수 김승대, 수비수 아론, 홍정운, 박진성, 미드필더 이순민, 김준범 등 전 포지션에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선수들을 보강하며 전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2024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위해 지난 10일, 베트남 하노이로 2차 해외 전지훈련 떠난 대전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하나은행과 현지 최대 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함께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팀들과 실전 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점검하고 모기업과 연계해 아시아 무대에서 축구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 

대회 기간은 1월 22일부터 28일까지이며 하노이 항더이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항더이 경기장은 10,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으로 미딘 국립경기장이 완공되기 전에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베트남 리그의 하노이FC, 하노이 폴리스FC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참가팀은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노이FC, 비엣텔FC, 발리 유나이티드 총 4팀이다. 하노이FC는 우승 6회, 준우승 5회 등 베트남 최상위 리그인 V리그1을 대표하는 강팀으로 꼽힌다. 비엣텔FC 역시 베트남 축구 리그에서 5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명문 팀이다. 발리 유나이티드FC는 인도네시아 Gianyar(기야나르)를 연고지를 하는 축구 팀으로 2019시즌과 2021-2022시즌 리가1 우승을 기록했다.

대회는 총 4개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팀당 2경기를 진행한다. 23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7일에 결승전이 개최된다. 23일, 15시(한국 시간: 17시) 하노이FC와 비엣텔FC의 1경기, 19시(한국 시간: 21시) 대전하나시티즌과 발리 유나이티드의 2경기가 진행되며 27일 13시 30분(한국 시간: 15시 30분)에는  3-4위전, 17시 30분(한국 시간:19시 30분)에 결승전이 진행된다.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23일과 27일 대전하나시티즌이 참가하는 경기는 생중계되어 국내 팬들도 생생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대회 기간동안 하나은행과 함께 베트남 축구 꿈나무 및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구 클리닉과 함께 ▲대회 에스코트키즈, 기수단 등 유스프로그램 ▲무료 경기 관람 기회 제공 등 글로벌 사회공활동을 통해 글로벌 현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전지훈련 팬 투어를 통해 선수단과 저녁식사, 오픈 트레이닝 데이 등 팬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팬 친화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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