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재벌家 시집' 유명 女배우 충격 근황…"길에서 쓰러져"

'재벌家 시집' 유명 女배우 충격 근황…"길에서 쓰러져"

  • 기자명 송서라 기자
  • 입력 2024.01.17 11:13
  • 수정 2024.04.09 17:1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사진┃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STN뉴스] 송서라 기자 = 배우 고현정이 건강에 문제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16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대체 왜 이렇게 루머가 많은 거야 현정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싱어송라이터 정재형은 고현정에게 "사람들이 뭐하고 지냈는지 궁금해할 것"이라며 근황을 물었다. 

고현정은 "어떻게 지냈을까나. 이야기하다 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어떻게 지냈냐면 일단 좀 많이 아팠었다"고 털어놨다. "생각보다 많이 아팠어서 그걸 '내가 상상으로 아프다고 느끼는 거다. 내가 아플리가 없다'는 생각을 갖고 병원에 안 갔다"고 덧붙였다.

정재형은 "그 지점에서 어떻게 보면 고현정의 성격이기도 하다"고 했다. 이에 고현정은 "참는 것은 이력이 났다. 지내면 지낼수록 심상치 않게 아프더라"라고 밝혔다. "그래서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심각하더라.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없었던 몸이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건강검진이 안 될 정도로 위급했다. 검진이 안됐기 때문이다. 두 병원이 합심해서 건강 검진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재형은 "한 병원에서 그게 처리가 안되니까 지금 말한 데도 한 병원 한 병원 다 큰 병원일텐데"라고 했다.

고현정은 "건강검진을 끝냈더니 문제점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 문제점을 치료하고, 괜찮을 줄 알았는데 길을 가다가 쓰러졌다. 쓰러지면서 '저 고현정인데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했다. 길 가는 사람 발 밖에 안 보였다"고 회상했다. 정재형은 "그건 고현정이 아니라도 너무 놀랐을 것"이라며 "그렇게 사람이 그냥 쓰려진 모습을 보면···"이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저도 모르게 살려달라고 말하고, 일단 정신을 차린 다음에 조금 이따가 아산 병원에 갔다. 진짜 문제가 뭔지 다 진단해서 병을 치료했다. 한참 병원에 있다가 퇴원하고 제가 많이 바뀌었다"고 했다.

정재형은 "나는 이 이야기를 사실 2주 전에 들었다. 옛날에는 막 농담하고 촌철살인들이 있는데, (이번에는) 아무 말도 못했다. 사실 이 이야기를 듣는데 너무 억장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사실 오늘 이야기는 근황을 이런 걸 물어보려고 했던 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고현정은 "근황이 그런 게 들어간다"고 했다. 정재형은 "2년동안 그렇게 소생하고, 이제는 정말 좋아진 거냐"고 물었다. 고현정은 "너무 많이 좋아진 것이다. 지금도 정기적으로 병원도 가고 약도 계속 먹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으로 뽑히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5년 SBS TV 드라마 '모래시계'로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봄날'(2005) '여우야 뭐하니'(2006) '히트'(2007) '대물'(2010) '여왕의 교실'(2013) '리턴'(2018),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 '여배우들'(2009) 등 다양한 히트작을 내놨다.

글=뉴시스 제공

STN뉴스=송서라 기자

stopsong@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