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유연상 기자 = 유틸리티 골프웨어 브랜드 '챌린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박주영(34·동부건설)과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박주영은 2024년 올해 KLGPA 투어의 모든 경기에 '챌린저'의 골프웨어를 입고 출전할 예정이다.
박주영은 지난해 ‘278전 279기’로 데뷔 14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고, 육아와 골프를 병행하는 워킹맘 골퍼로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도전의 아이콘’이다. 필드에서는 골프웨어로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패션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챌린저 코리아의 지소영 대표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박주영 프로와 함께 ‘팀 챌린저’를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다. 일상과 골프의 경계를 허무는 골프웨어 챌린저는 앞으로 박주영 프로와 함께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주영은 “골프웨어의 퍼포먼스 기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챌린저'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도록 열심히 도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챌린저'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이창우(30·스릭슨)와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아마추어 시절 우승을 포함하여 KPGA 코리안 투어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이창우는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치고 2024년 시즌 투어에 복귀할 예정이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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