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AC 밀란이 신예 차카 트라오레의 쐐기골까지 더하며 완승을 거뒀다.
AC 밀란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엠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카를로 카스텔라니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9라운드 엠폴리 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밀란은 리그 3연승을 달렸고 엠폴리는 리그 7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밀란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분 플로렌치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레인데르스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벗어났다.
밀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0분 레앙이 왼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로프터스 치크가 이를 슛으로 밀어 넣었다.
밀란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28분 지루의 오버헤드킥이 말레의 손가락에 맞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지루가 직접 성공시켰다. 이에 전반이 2-0 밀란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밀란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8분 레앙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로프터스 치크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벗어났다.
밀란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6분 레앙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풀리식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카프릴레가 쳐 냈다.
밀란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42분 풀리식이 역습 상황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트라오레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해 골망을 갈랐다. 이에 경기는 3-0 밀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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