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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아산] 김정은 “위성우 감독님 향한 호통, 수위 고려해 자제한 것이 그 정도(웃음)”

[st&아산] 김정은 “위성우 감독님 향한 호통, 수위 고려해 자제한 것이 그 정도(웃음)”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4.01.07 16:18
  • 수정 2024.01.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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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김정은. 사진┃WKBL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김정은. 사진┃WKBL
위성우 감독을 나무라는 김단비. 사진┃WKBL
위성우 감독을 나무라는 김단비. 사진┃WKBL
'내 나이가 어때서'에 맞춰 춤을 추는 김정은. 사진┃WKBL
'내 나이가 어때서'에 맞춰 춤을 추는 김정은. 사진┃WKBL

[아산=STN뉴스] 이형주 기자 = 김정은이 이번 올스타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핑크스타는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블루스타와의 본 경기에서 90-88로 승리했다. 

이날 블루스타의 김정은이 다양한 퍼포먼스로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김정은은 이를 통해 상금 2백만원도 받게 됐다. 

같은 날 김정은은 “너무 즐거웠다. 오랜만에 올스타전에 나왔다. 어린 선수들이 끼가 많더라. 나이든 선수들은 그것이 좀 모자라다. 그래도 열심히 하면 좋게 봐주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했다. 사실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제가 (경기장과 가까운) 온양에서 태어나고, 온양에서 자라서 주신 것이 아닌가한다. 너무나 즐거웠다(웃음)”라며 운을 뗐다. 

이날 김정은을 비롯한 언니들의 일갈이 화제였다. 올스타 선수들이 위성우 감독에게 작전 타임에서 듣던 말을 그대로 돌려줬다. 김단비는 “(박)지현아 위성우 감독님이 수비 구멍이야 1대1 해!”라고 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우리은행을 떠나 하나은행으로 이적한 김정은이지만 위성우 감독이 힘들어하는 모습에 “그렇게 할 거면 나와!”라며 좌중을 폭소로 만들기도 했다. 

김정은은 “미리 준비를 했다. 댄스로 하는 것보다 크게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베테랑들은 어린 선수들에 비해 끼는 모자라도 감독님들을 따라하는 것을 잘한다. 위성우 감독님의 경우 6년 동안 함께 하며 지켜본 분이다. (일갈에) 보람을 느꼈고, 사실 더 하고 싶었는데. 수위가 너무 높아 참았다(웃음)”라고 전했다. 

이날 코트를 누빈 6명의 감독들 중 누가 가장 인상 깊었냐는 질문에는 “여섯 분 모두 인상 깊었다. 임근배 감독님이 작은 옷을 입고 뛰시는 것도 인상 깊었다. 그렇지만 박정은 감독님과 같이 뛸 때 옛날의 향수를 느꼈다. 박정은 감독님과 오랜만에 같이 뛰니 재밌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경은과 함께 한 ‘내 나이가 어때서’에 맞춰 춤을 추는 퍼포먼스에 대해 “35세 이상 넘어 가는 선수들은 (그런 퍼포먼스를 내기가) 쉽지 않더라”라며 너스레를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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