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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클린스만 골대 직접 옮기고 '캡틴' 손흥민은 박수로 독려

[아시안컵] 클린스만 골대 직접 옮기고 '캡틴' 손흥민은 박수로 독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4.01.06 17:08
  • 수정 2024.01.0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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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한국 축구는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한다. 클린스만 감독이 훈련도구를 직접 세팅하는 모습이다. 사진┃KFA '인사이드 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한국 축구는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한다. 클린스만 감독이 훈련도구를 직접 세팅하는 모습이다. 사진┃KFA '인사이드 캠'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6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담금질이 한창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전날(5일) 프랑스 슈퍼컵 소속팀 일정을 끝내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마지막 멤버로 합류하면서 '26명 완전체'로 첫 훈련을 실시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공식 유튜브 채널 '인사이드 캠'을 통해 첫 전지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슈퍼컵에서 결승골을 넣고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MOM)에 선정된 이강인은 협회 직원과 가벼운 농담을 주고 받으며 숙소에 도착하는 모습이 담겼다.

대표팀은 이강인이 도착하자 완전체 훈련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한국 축구는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한다.사진┃KFA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한국 축구는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한다.사진┃KFA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한국 축구는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한다.사진┃KFA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한국 축구는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한다.사진┃KFA

 

특히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솔선수범이 눈길을 끌었다. 선수들보다 먼저 그라운드에 나와 코치진과 당일 훈련에 대한 의논을 나누며 골똘히 생각에 잠긴 모습이다.

이어 직접 훈련 도구를 손수 챙기는가 하면, 코치들과 합심해 골대를 옮기는 데에도 힘을 보태기도 했다.

삼삼오오 훈련장에 모인 선수들은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서로 장난을 치면서 긴장감을 풀었고, 클린스만 감독의 구호와 함께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선수들은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푼 뒤 공을 갖고 패스 훈련과 미니 골대를 놓고 하는 미니게임 등 막바지 전술 다듬기에 돌입했다.

'주장' 손흥민도 훈련 중간 중간 동료들을 향해 박수를 치면서 독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훈련장 주위를 높은 장막으로 둘러싼 철통 보완 속에서 훈련의 강도는 높아졌고 슈팅 훈련 등으로 마무리했다.

클린스만호는 결전지인 카타르로 넘어가기 전에 이날 밤 10시 UAE 뉴욕유니버시티 아부다비 스타디움에서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에 속한 이라크(63위)와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한국 축구는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한다. 손흥민이 훈련 도중에 독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KFA '인사이드 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한국 축구는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한다. 손흥민이 훈련 도중에 독려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KFA '인사이드 캠'

 

클린스만 감독은 최정예 멤버를 출격 시켜 경기 감각 조율과 최종 전술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1956년 초대 대회와 1960년 대회 2연패 이후 우승 소식이 끊긴 한국은 64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한국은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에 속해 바레인(15일) 요르단(20일) 말레이시아(25일)를 상대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한국 축구는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한다.사진┃KFA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한국 축구는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한다.사진┃KFA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명단(26명)

▶공격수(FW)=조규성(미트윌란) 오현규(셀틱)

▶미드필더(MF)=박용우(알 아인) 황인범(츠베즈다) 홍현석(켄트) 이순민(광주)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손흥민(토트넘)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희찬(울버햄튼) 문선민 박진섭(이상 전북) 양현준(셀틱)

▶수비수(DF)=김영권 정승현 설영우 김태환(이상 울산)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김주성(FC서울) 김지수(브렌트포드) 이기제(수원) 김진수(전북)

▶골키퍼(GK)=김승규(알 샤밥)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쇼난벨마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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