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피스퀘어 보은 드론교육원이 연말을 맞아 겨울철 추위와 싸워가며 근무해야 하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충북 보은 장안면 소재 보은대대에 교육용 드론 10대와 귤 5박스, 빵 20박스를 국군 장병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군사용 드론 인재 양성을 위해 보은대대 군 간부 등 20여명에게 교육비의 70%를 지원하는 등 드론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게 했다.
피스쿼어 보은 드론교육원의 선행은 이근희 대표가 2017년 보은군에 자리잡은 후부터 이어지고 있다. 보은경찰서, 소방서, 군부대와 업무협약으로 50여 차례 실종자 수색과 업무 지원을 하고, 저소득층 자녀 드론 국가 자격증 무상교육(1인당 600만원)을 매년 4명씩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민 장학회에도 100원씩 기탁하고 있다.
이근희 대표는 “다양한 드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누구나 부담없이 드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마로면 적암리 구병산 관광지에 군사업으로 진행되는 꽃동산을 '보은 드론테마파크 꽃동산'이라는 명칭으로 관광객유치와 드론체험장을 활성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현재 피스퀘어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과 국가자격증과정 등으로 회사 및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은지역 학생들의 직업군을 만들기 위해 연간 1000여대의 드론을 개발-제작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작업을 국가기관,드론개발업체와 협의중이다.
이근희 대표는 "이번 기증으로 추운 겨울 고생하는 국군장병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스퀘어는 앞으로도 보은군민과 보은군 학생들의 드론 취업 지원사업, 보은대대 국군 장병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보은군에도 드론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조심히 말했다.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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