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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득점" 이강인의 날…PSG 이적 첫 우승→슈퍼컵 MOM 선정까지

"아시아 최초 득점" 이강인의 날…PSG 이적 첫 우승→슈퍼컵 MOM 선정까지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4.01.04 10:30
  • 수정 2024.01.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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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온(슈퍼컵)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전반 3분만에 결승골을 넣어 MOM에 선정됐다. 사진┃PSG 및 리그1 사무국 SNS
파리 생제르맹(PSG)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온(슈퍼컵)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전반 3분만에 결승골을 넣어 MOM에 선정됐다. 사진┃PSG 및 리그1 사무국 SNS
파리 생제르맹 FC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뉴시스/AP
파리 생제르맹 FC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축구 대들보로 성장중인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새해부터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온(슈퍼컵)에서 2-0으로 승리했다. PSG는 슈퍼컵 통산 우승 기록을 12회로 늘렸다. 이날 우승 견인은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했다. 이강인은 4-3-3 전술에서 2선 우측 날개로 선발 출전해 전반 3분만에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꽂았다. 지난해 11월 리그 몽펠리에전 이후 두 달만의 득점이었다. 전반 44분에는 이강인의 단짝인 킬리안 음바페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지난해 7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이적 첫 시즌부터 첫 우승 감격을 맛봤다. 이로써 이강인은 올 시즌 리그 1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골 등 시즌 3호골을 올렸다. 경기 후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을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온(슈퍼컵)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전반 3분만에 결승골을 넣어 MOM에 선정됐다. 사진┃PSG 및 리그1 사무국 SNS
파리 생제르맹(PSG)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온(슈퍼컵)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전반 3분만에 결승골을 넣어 MOM에 선정됐다. 사진┃PSG 및 리그1 사무국 SNS

 

이날 이강인은 득점은 물론이고 96%에 달하는 패스 성공율과 유효슈팅 2회, 롱패스 성공 2회, 결정적 기회 창출 1회 등 모든 지표에서 눈에 띄는 기량을 선보였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이강인의 기동성이 뛰어났다"고 했다.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오버헤드킥을 시도하는 등 PSG는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이강인을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랑스 유력 매체 'Actu foot'는 "이강인이 슈퍼컵에서 골을 넣은 아시아 최초 득점 선수로 기록됐다"고도 전했다.

이강인은 경기 직후 그라운드 인터뷰에서 "우승에 대한 야망이 있었다. 항상 팀을 도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기하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되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이적 후 첫 우승과 MOM 선정 소감을 말했다.

이강인은 소속팀을 떠나 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 중인 클린스만호에 합류해 아시안컵을 대비한다. 이강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소집 규정에 따라 지난 2일 국가대표팀에 합류해야 했으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허락하에 슈퍼컵에 출전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온(슈퍼컵)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전반 3분만에 결승골을 넣어 MOM에 선정됐다. 사진┃PSG 및 리그1 사무국 SNS
파리 생제르맹(PSG)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 트로페 데 샹피온(슈퍼컵)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전반 3분만에 결승골을 넣어 MOM에 선정됐다. 사진┃PSG 및 리그1 사무국 SNS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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