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SS 라치오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구스타브 이삭센의 활약에 힘입어 프로시노네 칼초를 3-1로 잡았다.
SS 라치오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라치오주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8라운드 프로시노네 칼초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라치오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프로시노네는 리그 5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라치오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1분 라치오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자카니가 슛을 했지만 골키퍼 투라티가 쳐 냈다.
프로시노네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7분 겔리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몬테리시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프로베델이 잡아냈다.
라치오가 흐름을 되찾았다. 전반 41분 카마다가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했다. 자카니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을 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프로시노네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0분 귀엥두지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를 술레가 차 넣었다.
라치오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24분 이삭센이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카스테야노스가 이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라치오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6분 카스테야노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이삭센이 감아찬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라치오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39분 코너킥 후 혼전 상황에서 상대 골문 앞의 파트리치에게 공이 왔다. 파트리치가 슛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경기는 3-1 라치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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