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버풀 FC가 다르윈 누녜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번리 FC를 2-0으로 눌렀다.
리버풀 FC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랭커셔주의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번리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리버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5분 학포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누녜스가 슛을 해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7분 누녜스가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했다. 살라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골키퍼 트래포드가 쳐 냈다.
번리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1분 트레소르가 상대 박스 앞에서 브라운힐에게 패스했다. 브라운힐이 슛을 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전반이 1-0 리버풀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번리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22분 오도베르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그뷔드뮌손이 헤더를 가져갔지만 벗어났다.
리버풀이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40분 엔도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상대 박스 앞의 알렉산더 아널드에게 갔다. 알렉산더 아널드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벗어났다.
리버풀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44분 디아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조타에게 패스했다. 조타가 이를 잡아 슛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경기는 2-0 리버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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